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특정 회원에 대한 반말,욕설 글(운영원칙 2,3항) 3회 위반시 접근 차단 조치 됩니다.(원인제공과 관계없이 조치)
하오니, 절대 유념해 주시기 바랍니다.

선거법 위반 및 정치관계법 위반행위 신고는 아래 중앙선거관리 위원회에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중앙선거관리 위원회 http://www.nec.go.kr
HOME > 커뮤니티 > 정치 게시판
 
작성일 : 17-12-30 12:32
1987 소고
 글쓴이 : 서브마리너
조회 : 458  

- 과거 변호인, 택시 운전사 등 저는 그 영화들을 영화적으로 높이 평가하지 않았습니다만,
  1987은... 걸작이라고 까지는 못하겠으나 근현대사물 중 단연 가장 뛰어나다고 하고 싶네요.
  씨네필 분들도 실망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 택시 운전사를 볼 때는 복싱 10라운드 정도 두드려 맞고 12라운드 판정까지 쓰러지지 않았다면
  오늘은 완전히 감정적으로 넉다운 됐습니다.
  12라운드 내내 쉴 새 없이 두드려 패는데도 피로감이 없는 것은 디렉팅의 승리가 아닐까 합니다.

- 됐고 그냥 보세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veloci 17-12-30 12:39
   
시대상황을 떠나 영화적으로 잘 만들었다는, 올해 최고 수작이라는 평이 많더군요.

근데 저는 변호인이나 택시운전사도 다 좋았었던...
     
서브마리너 17-12-30 12:44
   
저도 두 영화 싫어하지 않습니다~

다만 영화적으로 훌륭한가 하면 글쎄... 하는 생각이 들 뿐:D

특히나 택시운전사의 후반부는 정말.......ㅋㅋㅋ
          
veloci 17-12-30 12:49
   
뭐 굳이 감독을 싸고돌자면....한두 푼 투자받는게 아니라 책임감과 강박관념에 쫓길수도 있겠죠...ㅠ

그래도 저리 영화화 해줘서 가라앉아 있던 광주를 다시 기억하고 전두환 이하 전범들을 다시 처벌 할 수도 있게 해준게 고마울 따름입니다.
               
서브마리너 17-12-30 12:57
   
이렇게 말하고 싶습니다.

'말씀하신 변명은 1987로 반박이 가능 할 것 같다' 라구요 ㅋ
aromi81 17-12-30 13:17
   
1987은 개인적으로 예고편을 좀 못 만든 듯한... 기대감이 들게 만들었으면 더 좋았을 듯
     
서브마리너 17-12-30 14:09
   
1987의 예고편은 다분히 택시운전사의 흥행을 의식했다 보입니다 ㅎ
고소리 17-12-30 14:03
   
사실 택시는 광주를 제대로 보여`준 영화는 아니죠~~~~
만분의 일도 못 보여 준...아쉬운`만 있는 송강호 식 영화죠...
     
서브마리너 17-12-30 14:11
   
저는 택시 운전사가 화려한 휴가 보다 광주를 훨씬 제대로 보여줬다고 봐요.

전반부 소시민의 절망감이 후반부 영웅 신화로 바뀌기 전까지요..

씨 발 후반부... ㅋ
 
 
Total 218,603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3) 가생이 08-20 258359
공지 정게 운영원칙 Ver.2018.03.27 (1) 객님 12-03 834634
73227 국민 61.5% 사실상 (10) 청량고추 03-14 457
73226 오태양 "오세훈 측에 폭행 당해"..吳측 "폭행한 사람 없어 (2) 막둥이 04-02 457
73225 국민의힘 대통령 시절 언론 (7) 꼬마와팻맨 04-04 457
73224 7시현재 서울54.3% (8) 검군 04-07 457
73223 이번 정상회담 한마디로 표현하면 말이죠 (13) 문솔이니 05-22 457
73222 m-rna 백신....... (2) 강탱구리 05-23 457
73221 평화당, 14일 의원사직 표결 원포인트 국회 참여 가쉽 05-11 456
73220 이젠 성과로 지럴들이네 혁명 11-27 456
73219 이 놈들아 !! (4) Desperado 11-27 456
73218 우리 국민 100명당. (6) 로코코 11-29 456
73217 국회선진화법으로 식물국회...국민이 심판해야 (5) 오비슨 02-07 456
73216 항상 진보빨갱이들이 모여 있는 곳은 열화 될 수 밖에 없… (3) 삼성동2 12-02 456
73215 정게를 보면서 느낀 점은 (1) 질질이 12-03 456
73214 신으로 불리는 도요다다이쥬 (9) 알kelly 12-04 456
73213 주장하는 바의 논리에 집중하시길 (6) 카프 12-08 456
73212 급진 좌경종북친북종자들 이번엔 판결 비판 ㅋㅋㅋ (4) 삼성동2 02-06 456
73211 516의 시대상황에대한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1) 밐루크 03-30 456
73210 새민련의 당권 싸움 기대되네요 (1) 호잇 07-31 456
73209 '연장근로 주 20시간 허용' 재추진.. (3) 무츠 10-02 456
73208 제가 대통령이 되면 (1) 돌맹이 04-18 456
73207 여러분들이 생각하시기에 진짜 보수 정치인은 누가 있을… (4) 웅캬캬캬 07-02 456
73206 식사들 하셧습니까? (5) 오나라 08-23 456
73205 내가 대통령이 되면 '여야 국민참여 경선을 법제화...… (2) 검정고무신 10-02 456
73204 국정교과서 문제나 자위대 주둔 문제등은.. (1) 드보르작1 10-14 456
73203 보수정당 헌법 개정선 돌파 그 위대한 승리 보입니다 (5) 삼성동그분 12-07 456
 <  5811  5812  5813  5814  5815  5816  5817  5818  5819  58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