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특정 회원에 대한 반말,욕설 글(운영원칙 2,3항) 3회 위반시 접근 차단 조치 됩니다.(원인제공과 관계없이 조치)
하오니, 절대 유념해 주시기 바랍니다.

선거법 위반 및 정치관계법 위반행위 신고는 아래 중앙선거관리 위원회에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중앙선거관리 위원회 http://www.nec.go.kr
HOME > 커뮤니티 > 정치 게시판
 
작성일 : 16-12-17 19:23
문재인을 다시본다
 글쓴이 : 가생일
조회 : 823  

http://news.donga.com/NewsStand/3/all/20161217/81883269/1


위 기사내용뿐만이 아니라 문재인 전대표의 최근 발언들을 보면 명확하게 얘기하는 뉘앙스가 보입니다.

예전에는 안그랬지요.



저는 사람은 변한다라고 믿는 사람 입니다.

문전대표가 저리 변하게된(?) 동기는 무엇일까 생각해 보았습니다만


1. 국민의 분노(촛불집회)가 그의 마음을 용기있는것으로 바꾸었다.

2. 이재명시장의 언변이나 가치관으로 부터 보고 얻은게 있다.


위 두가지로 생각 합니다.


본글은 문전대표를 세칭 까기위한(?) 글이 아닙니다.

오히려 그 반대 입니다.

최근의 문전대표의 발언들을 보면 의미를 전달하는방법이 향상되었음은물론 그가 생각하는 가치관이

저의 생각과 매우 합당하다고 생각하기 때문 입니다.



그리하여 저는 문재인을 다시보고 있습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무능한 인간으로 치부해버렸습니다만 이제는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는 수준이라고나할까요...  아무튼 예전보다 적극적인 관심을 갖게 되었다고 하는것이

맞는 표현일것 같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마음을 놓지 못하는 부분이 있음을 숨길 수 없습니다만

그것은-, 

현 시국상황이나 정치적 흐름이 그의 운신의 폭을 넓혀주는 방향으로 흐르기 때문이아닌가

하는 생각을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는 것 입니다.


한마디로-,  분위기나 상황이 자신에게 어떤 면으로나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다고 확신하고 있기에

그렇게 과감하고 확실한 언변을 토해 내고 있는것은 아닐까하고 생각 한다는 것 입니다.



결론적으로 말씀 드립니다만

저는 문재인이 변한것이아닐까(좋은쪽으로) 생각합니다만

한편으로는 주변상황이 좋으니까 저렇게 확실히 마음놓고(?) 발언하고 행동하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한다는 것 입니다.




만일, 자신의 안위도 위태로운 어려운 상황임에도 또는 국민들이 개누리떼에 핍박받고

신음하고 있었을때에도 요즘처럼 행동했다면 얼마나좋았을까하는

안타까운 마음을 가져봅니다만 그것은 차치하고, 우선은 그가 변했다고 보고 계속 그를 주시하려 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향연 16-12-17 19:45
   
촛불을 보고 용기를 얻고 이재명씨를 보고 얻어서 좋은쪽으로

변한게 아닌 본래의 모습을 이제서야 보신게 아닐까요?
     
가생일 16-12-17 19:54
   
본래의모습이 아닌데 위 본문~때문에 변한건 아닐까요?
진짜로 변한건지는 더 지켜봐야 겠습니다만...
          
트라이던스 16-12-21 02:56
   
문재인을 까진 마세요 가생일님 
어차피 경선에서 정해질일입니다
아군한테 왜 계속 총질하시는지 그리 보기 좋지않습니다.
요즘 부쩍 문재인 까시네요
우유니 16-12-17 20:08
   
전 변한게 아니라 그동안 스스로 말을 아낀것이라 생각합니다

조중동과 종편이 말투 하나하나 다 꼬투리 잡아서 비난과 비방을 하던 9년 입니다

박근혜정권의 심판여론을 호도하려하는 조중동에 꼬투리 잡히지 않기위해

고구마처럼 발언을 아껴온 거라 봅니다

그래서 보면 언제나 원칙론에 입각한 말을 합니다 원칙론은 까기 힘들거든요

그런데 탄핵 가결 이후 연일 시원하게 발언합니다

종편에게도 니들은 개혁대상이라고 이번에 밝혔죠

특히, 16에 있었던 외신기자간담회는 문재인의 노선을 분명하고도 선명하게 잘 보여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가생일 16-12-17 20:25
   
말을아꼈다(?)는 자세는 비슷하지만 저는 다른 관점으로 봅니다.

우선 문재인은 박근혜의 행태에서 배운바가있어 얼마전까지 그리 행동했다고 봅니다.

즉-, 박근혜는 대통이 되기전까지 마치 연예인이 신비주의를 하듯이
정치적으로 주요사안이 발생했을때에도 아무런 멘트나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었습니다.(제 기억으로는요)

저는 문재인이 그 처세술을 차용해서 써먹었다고 생각 합니다.  수년간 동안요..
님말씀대로 '말'을 아끼는것 으로요.
(빗대어얘기하는게 아니라 실제 문재인의 수년간의 행태를 보면 그러 합니다.)

그러나 그런행태는 양식있는 정치인이라면 해서는 않되는 일이라고 생각 하며
그러한 행위(중요 정치적 쟁점이 있는데도 무존재인것처럼하는 행위)는
정상적인 사회에서는 국민들로부터 지지를 얻지못하는 행위라고 생각 합니다.

님이말씀하셨듯이 스스로 말을 아꼈으나 개누리의 학정이 극에 달할때에조차
그는 아무런 성명쪼가리 하나 발표한적이 없으며 그정도로 '말'을 아꼈었습니다.


그게 과연 잘한 일 일까요?
조중동이 무서워 또는 자신의 대권가도에서 자잘한것(?)으로해서 차질이일까봐
아무얘기도 안한것이 바른 행동이었을까요?

그런행동이있었기에 지금의 문재인이 있을수 있게 된거다 라고 말하는게
과연 상식적인 얘기일까요?



님의 그  '말을 아낀것' 이 마치 잘한일이라는 투의 글을 보니
저도 모르게 흥분했네요.....



다시 결론으로 돌아가서...좀 더 주의를 가지고 지켜보렵니다.
          
우유니 16-12-17 20:33
   
뭐 여러 의견이 있을 수 있으니 님 의견도 존중합니다

그런데 종편의 난도질은 자비가 없죠

일방적으로 워딩 하나 하나에 집중해서 공격하면 못당합니다

꼬투리 하나 주지 않는것은 아무나 할 수 있는게 아닙니다

결국 보세요

더이상 깔게 없으니 금괴1200t 같은 무리수를 두잖아요 ㅋㅋㅋㅋ
               
가생일 16-12-17 20:40
   
같은내용 또 달게 하시네요.


그래서... 국민이 힘들어 할때도 그 흔한 성명서 하나 발표하지 않았었나요?

님이 말씀하시는 그 꼬투리..그런건 다 아는 상식 입니다.
개언론의 공격이나 그런걸 말씀하시는거라면 더 안하셔도 되요.
일반 상식있는 사람들은 물론 가생이 정게 분들이라면 더더욱 다 아는 상식 이잖습니까?
                    
우유니 16-12-17 20:51
   
사람은 서로 의견에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좁혀질 수 없는 갭이 있으니 서로 같은 말로 계속 다툴수 밖에 없네요

전 님을 설득할 생각이 없습니다

그래서 저도 했던말 또하는 의미없는 논쟁은 그만 하겠습니다
콜라맛치킨 16-12-17 20:28
   
무서울정도로 신중한대 사람들이 답답하게 생각하는게 많더라고요
 
 
Total 218,603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3) 가생이 08-20 259660
공지 정게 운영원칙 Ver.2018.03.27 (1) 객님 12-03 835996
73127 총리되자마자 전두환 예방하는 클라스? (10) 선구자 02-23 821
73126 근 10년이전에 인터넷 게시판이 이렇게 분열된적이 있었… (10) coooolgu 04-09 821
73125 콜롬비아는 '여행방문' 으로 밝혀져 파문!!! (3) 글루미 04-20 821
73124 야당이 왜 졌는지 몇 가지 쓸게요. (10) 룰루룰룰 04-30 821
73123 전에 버스 기사의 감염사건을 올렸던 것 다들 기억하시… (32) 무장전선 06-08 821
73122 이재용씨... (6) 호랭이님 06-23 821
73121 "집 걱정 없게 하겠다"는 대통령, 잡힌 예산도 안 쓴 정부 (4) afterlife 07-03 821
73120 무디스, 내년 韓경제 성장률 전망치 2.5%로 낮춰 (1) 총명탕 08-28 821
73119 대통령 특별 하사품 1만 5천 원 ~ (11) 블루하와이 09-27 821
73118 국정원직원사망.. 블랙박스모두 고장.. (8) 무장전선 10-03 821
73117 여기 몇몇 분들 창피한줄 아세요. (19) 위대한영혼 11-13 821
73116 전북 익산 할랄 단지 폐기해야 함 (21) 캥거루 01-15 821
73115 대구 상황이 흥미롭네 (7) 오나라 01-29 821
73114 표창원 "공천 논란, 김종인 아닌 '비대위' 책임" (13) 아르곤 03-22 821
73113 문재인의 호남사랑.jpg (11) 젤리팝 04-07 821
73112 종편 무섭네요 (12) 조흐다 04-16 821
73111 종북단체가 '국가안보' 운운하며 사드 배치 반대 … (76) 내자식만 07-12 821
73110 우병우 이사람 사태 파악 못하고 참 오래 버티고 있네요 (5) 호두룩 07-23 821
73109 3차산업 활성화로 한류열풍을 만든 김대중-노무현이야 … (24) 뽕가네 07-27 821
73108 추미애가 2009년도에 한짓.... (7) 나이thㅡ 08-27 821
73107 최순실 뽁나니 문재인 종북타령 하던 그 뻔뻔함이 (6) 호두룩 10-22 821
73106 정청래 전의원 트윗, 최순실은 왜 귀국했을까? (3) 호두s 10-30 821
73105 박이 김영삼 최저 지지율을 갈아치웠다는데.. (4) Habat69 11-04 821
73104 지금 와서 제일 황당한건 (3) 고프다 11-05 821
73103 하야 시킬려면 경찰저지선을 뚫어야 하지 않을까 (30) 고소리 11-15 821
 <  5811  5812  5813  5814  5815  5816  5817  5818  5819  58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