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백남기 씨의 사망진단서가 옳니 그르니, 부검을 하느냐 마느냐에 대한 이야기는 무성하지만
정작 고 백남기 씨가 쓰러지게 만든 당사자들은 전혀 거론되지 않고 있는 실정.
백남기 씨가 쓰러지도록 만든 이들은 승진하고 영전하고 퇴임하여 잘 먹고 잘살고 있다는 현실.
잊지 맙시다, 이들 5인방의 이름을.
최윤석 : 충남살수9호차에서 살수 방향을 조이스틱으로 조정한 자.
현재 경장으로 홍성경찰서 정보보안과 근무중.
한석진 : 충남살수9호차에서 살수 압력 강도를 페달로 조정한 자.
현재 경장으로 천안동남경찰서 병천동면파출소에서 근무중.
신윤근 : 당시 서울지방경찰청 제4기동단장. 무전을 통해 살수 시점과 종료 시점을 급박하게 명령.
2016. 01. 14. 총경으로 영등포경찰서장에 부임.
(영등포경찰서장은 승진 길목에 있는 보직. 현 이철성 경찰청장이 영등포경찰서장 출신)
구은수 : 당시 서울지방경찰청장으로 현장 상황을 총지휘한 책임자.
청와대에서 집회, 시위 대응을 총괄하는 사회안전비서관을 역임한 경력 있음.
2015. 12. 28. 퇴임.
강신명 : 당시 경찰청장으로 최고 단계 비상령인 갑호 비상령을 내리는 등의 정책적 결정을 내린 자.
청와대에서 집회, 시위 대응을 총괄하는 사회안전비서관을 역임한 경력이 있음.
강신명의 뒤를 이어 사회안전비서관을 역임한 자가 구은수.
구은수의 뒤를 이어 사회안전비서관을 역임한 자가 이철성 현 경찰청장.
2016. 08. 23. 2년의 임기를 마치고 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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