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한말 부터 광복 되기 까지 목숨 받친 독립유공자와 그 후손들. 그들은 지금 어떻게 살고 있습니까? 사실 문민정권 들어 재조명 받긴 했지만 태반은 여전히 독립을 위해 자신과 그 가족을 받친 댓가 치곤 너무나 빈곤한 삶을 살고 있죠.
반면 친일매국 행위로 수많은 동족을 배신하고 죽이고 일제에 충성한 자와 그 후손들. 이완용 등 을사오적 등 몇몇의 극친일인사 재산 몰수빼곤 대부분의 친일행위자와 후손들의 재산과 권세가 지금까지 그대로 이어져오고 있죠.
또 민주화 운동 희생자와 가족의 삶은 어떠합니까?
졸지에 자식과 남편을 잃고 보상은 커녕 수십년을 군사독재정권 체제하에서 빨갱이니 폭도로 몰려 살아도 산게 아닌 삶이었을겁니다.
반면 군을 동원하여 탄압한 독재자와 그 추종 세력들은 지금 이 나라에서 오히려 떵떵거리며 살고 있죠. 수조의 돈을 빼돌린 전씨일족 처럼 말이죠.
제가 왜 이 얘길하느냐면 그 이유는 역사는 비슷하게 돌고 돈다는 명제는 대부분 유의미한 것이라는 역사학자들의 공통된 의견에서 중요한 사실을 강조하기 위함입니다.
이렇듯 다시금 과거사가 반복되어, 언제 다시 외세로 나라가 타국의 속박 하에 있게될지 또 전씨 같은 무지한 폭군이 나와 자유와 민주를 탄압할지 모릅니다.
그런데 위에 각기 비교한 두진영을 처사를 볼 땐. 앞으로 그 어떤 누가 조국 독립을 위해 목숨을 내놓을 것이며 또 누가 민주화를 위해 앞장서겠습니까?
마치 개죽음 밖엔 안되는 국가의 대우 처우를 바라며 칭찬은 커녕 후손들 마저 억울하게 손가락질 받을 거라면 그 어떤 자가 조국 독립과 민주를 위해 희생하겠습니까.
그 희생이 숭고함으로 대접받긴 커녕 자신과 자식들의 멍에가 되지 않기 위해서라도 앞으론 누구라도 모른척 넘어갈 겁니다.
오히려 나라를 배신하고 반민족 행위를 하며 기회주의적 인생을 사는 것이 자신과 자손을 위해 더 낫다고 생각 까진 하진않을지모르지만, 적어도 보상은 커녕 나라로 부터 억울한 대접을 받는단 걸 알면서 까지, 나라와 국민을 위해 희생하려는 사람은 극소수가 될것은 불을 보듯 뻔하다는 거죠.
그렇게된다라면 그 땐 일제치하나 군사정권 시대에 비할수 없는 되돌릴수 없는 최악의 국가 존립의 위길 맞을겁니다.
그래서 지금이라도 모든 국민이 이 사실을 자각하고 분명한 바른 공과와 처우를 위해서 국가적 개혁이 필요한 때란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