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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5-19 01:27
[여상원식 논리] "헌법에 규정한 양심의 자유가 있기에 합창이 옳아"에 대한 반론
 글쓴이 : 전략설계
조회 : 809  

판사출신 TK 변호사죠.

오늘 보니까 전부 제창이 옳다는데 혼자 반대하던데.


법원에 제출하는 사과문도 위헌으로 판명됐다고, 헌법에 규정한 양심의 자유를 제창문제에 대입하든데.


이 사람 생각이 틀린 것은.

국가행사라 하더라도 망월동 오라고 강요를 안 하다는 점입니다.

대통령도 지 가기 싫음 안 가는데, 누가 의무적으로 거길 가야 댑니까?

제창하기 싫은 보훈처장은 유가족이 알아서 입장시키지 않지 않습니까?


판사출신으로 상당수 맞는 말을 하지만, 지역의 한계를 벗지 못해 이 부분에 대한 고려가 없습니다.

망월동은 자발적으로 가는겁니다.

결국 제삿날이라 유가족이 상복을 입든데.

상갓집을 의무로 갑니까? 누가 강제합니까?


곡 하기 싫으면 아예 안 가면 됩니다.

그러기 때문에 헌법상 규정한 양심의 자유에 해당한다고 볼 수 없네요.

군대는 강제하니까 여호와증인이 양심적 병역거부를 하는 것이죠.

곡하기 싫으면 상갓집 안 가면 됩니다.

강제하는게 없어요. 곡하기 싫은데 그 먼 망월동을 머더러 갑니까.

나도 한번 못 가봤구만.. 지나가기만 하고..

근거도 확실치 않은 이론(?)으로 곡 안 할 사람들 가지 마세요. 제발..

대신 유가족이 편하게 제창할 수 있게 해주시고요.


정 뭐하면 국가기념행사 없애버리고.. 광주시 자체로 기념했으면 합니다.

국가란 개념을 넣으니까 어중이 떠중이 파리 모기 다 붙어서,

황석영 전력이 나오고, 그게 5.18하고 먼 상관입니까? 황석영이 와서 같이 싸웠습니까?

5.18때 죽은 두 사람에 대한 기념곡이다 하면 거기가 끝난 것입니다.


이런 분명한 사실관계를 뒤짚어서, 님이 김일성이어서 못 부르겠다면,

백기완씨나 황석영의 자백 비슷한게 있어야 합니다.

판사출신이면서.. 백기완, 황석영의 경력을 얘기하고, 그거 하나로 노래의미를 변색시키려 하는게;;


억대 연봉받는 대기업직원이 월급 올려달라고 부르는 노래가 이 노래입니다.

김일성이 어딨어요?

본인이 그렇게 생각 안하믄 되지.

황석영도 임이 두 사람을 가리키는 것이라는데. 뭔 근거로 상상력 발휘해서, 김일성일꺼다로 모는가 싶네요.


이번 사태는 본인 밖에 모르는 황석영, 백기완의 머릿속 보다,

첨에 노래가 발표될 때, 노래의 취지와 그 노래를 부른 사람들이 먼 생각으로 불렀는 지

그게 더 중요한 것입니다.


이 사회에서 월급 올려달라는 데는 다 저 노래 불렀고, 일자리 짤려도 부르는데.

김일성이 왜 나옵니까?

그렇게 안 불른거 다 알면서.. (이석희 등 일부 제외)

여상원 변호사가 그 님을 5.18때 사망한 두 사람이라고 생각하면 될 문제입니다.


남의 상가집에 상주가 곡 부르는거까지 부르지 말라 끼어드는건 추잡스런 짓입니다.


그렇게 작사가의 전력이 의심되서 우리가 통상 그렇지 부르지 않음에도 김일성에 경끼를 일으킨다면.

아버지, 큰아버지가 대단한 빨갱이였던 박근혜는 뭘 믿고 국군통수권자로로 믿고 따라야 된답니까?

확실한 근거없이 이 사회를 추정으로 들이대면 안 되는거 없이 다 껀수 만들어요.

댁들 하는거는 황석영 전력 핑계로 그냥 5.18 싫어 깽판 치는겁니다.


박근혜도 51% 지지로 대통령 됏는데.

박근혜 정말 싫은 사람들도 다수의 선택이었다는 점에서 대통령으로 인정합니다.

국민 다수가 제창이 옳다고 했는데. 보훈단체, 보수단체 몇몇이 뭣이라고..

갸들이 국가인가요? 갸들만 국민인가요?

곡하기 싫은 상갓집은 안가믄 되는 것입니다.

제창을 전국민이 한답니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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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관자 16-05-19 03:26
   
국가행사에 대통령 등 정부요인이 안가도 되는 거 맞습니까?  바로 밑에만 봐도 대통령 참석 안했다고 욕하는 글이 올라와 있는데 너무 앞뒤 안맞는 논리 같은데요?

1. 대통령 등 정부요인은 참석 해야한다. 아니면 국가 분열주의자다.
2. 참석하면 노래는 강제로 불러야한다.
3. 참석하건 안하건 자유인데 노래 강제로 부르게 하는 게 왜 잘못이냐?

맞는 논리 맞아요?  1번과 3번이 바로 충돌하는 데?
     
ssign 16-05-19 10:33
   
원래 노래란 게 경청을 하든 소리내어 부르든 하다 보면 감정, 진심이 실리게 되는 법이라...

임을 위한 행진곡에 대한 느낌은
광주민주화운동 정신을 이해하는 사람과 이해 못하는 사람에 따라 극명하게 갈릴 수밖에 없죠.
(아직도 광주사태니 폭동이니 하는 사람들... 여전히 많습니다. 지금 청와대에도 있을 거구요.)

그러니 부르기 싫으면 따라 부르지 말고, 듣기조차 싫으면 참석 안하면 됩니다.
그게 자연스러운 것이죠. (분열주의란 것도 원래 그런 겁니다. 마음이 안 내키니 분열하는 거죠.)

대통령이야 5년마다 바뀌는 거... 518 기념식에 매년 갔던 것도 아니고, 별로 안 중요합니다.

518 유가족들과 광주 시민들, 그리고 그날을 기억하는 사람들이 제창을 원한다면...
그냥 제창하라고... 얘기 들어주면 됩니다.
(자기가 부르기 싫으면 안 불러도 되요. 듣기조차 싫으면 안 가도 되고... 뻔한 거, 뭐.)

내용 뻔히 알면서 요럴 때만 형식적 논리 주장하는 건... 모자라거나 뻔뻔하거나, 둘 중 하나겠죠?
          
객관자 16-05-19 11:13
   
제창이라는 말이 강제로 불러야한다는 의미인데 부르기 싫으면 부르지 않아도 된다니요?  술을 먹고 차를 운전해도 되지만 음주운전은 안됩니다 같은 말 같습니다.  정확하게 의미를 말해주십시오. 

부르고 싶으면 부를 수 있도록 합창으로 하자는 의미신가요?
               
ssign 16-05-19 12:56
   
제창이 뭔 강제?? 네이버 국어사전이나 찾아보고 오길...
(이건 뭐 얼라도 아니고... 쯧쯧.)
                    
객관자 16-05-19 13:32
   
국가 공식행사가 된뒤에 문서로 제창이라고 적으면 그건 모든 사람이 그렇게 해야한다는 의미입니다.  여전히 운동권 행사로 남은 상태에서 자체행사로 하면서 제창을 하던 말던은 국가가 간여할바가 아닙니다만.. 이경우 정부 인사가 참석할 이유도 없긴 하겠죠.

이 사태의 본질은 정부 공식행사로 즉 전국민을 위한 행사로 만들길 원하면서 형식은 운동권 문화를 그대로 고수하길 원하는 데 있습니다. 

 정부 공식 행사로 만들고 싶다면 다른 행사와 동일한 절차를 밟는게 옳습니다.
                         
전략설계 16-05-19 16:18
   
제창은 망월동에 간 사람만 의무라고요.

망월동에 가는건 의무 아니라니까요.

제창이 싫은 사람은 박근혜처럼 안 가믄 되는 것이고.

굳이 간다고 해도, 보훈처장처럼 유족이 못 들어갈 수도 있어.

제창으로 해도 부를 일 없잔습니까.

망월동 가는건 의무 아니니까, 안 감 됩니다.

언더스탠?
                         
기억지기 16-05-19 16:22
   
객관자 .// 아하 그래서 김무성이나 박근혜 국회의원시절에 애국가 나오는데 딴청하고 잡담하는 인증샷 많던데..  분명히 제창일텐데.. 구속시켜야 하나요..?  그냥 모질이인가요..? 아님 일단 우기고 보는건가요..? 
 그리고 518기념은식 정부의 공식 행사 맞습니다만.  그리고 님을위한 행진곡은 518기념곡인것도 분명한 사실이고요. 운동권 문화와는 별개로 광복절날 광복절노래 제창하고 31절날 31절노래 제창합니다. 518기념식날 518기념곡 제창하는건 아주 자연스러운거에요

어짜피 공식행사라해도 참석하는게 의무적인건 아닐뿐더러 참석해서 안불러도 구속 안시켜요.. 애국가 안불러도 구속안하는것처럼... 엉뚱한논리는 이제 그만..
     
전략설계 16-05-19 16:16
   
욕해도 박근혜 안 가잖아요?
중요한건 안 갔잖아요.

안 가도 되니까 안 가는 것이죠.
5.18 망월동 누구 누구 가야된다 의무가 아닙니다.

의무가 아닌데 가지도 않을거면서 남보고 상곡 부르지말라.. 이게 꼬장이라는겁니다.
국가기념이라고 해도.
국가차원의 기념이라는 것뿐이지.. 거기 제삿날입니다.
상주 맘입니다.
보훈처장 쫓겨나도 상주가 싫어으면 못 들어가는 곳입니다.

국가기념이라고 해도 상주 위에 있는 것 아닙니다.
남 제삿날 곡도 같이 못할 거면서 거기 머더러가요.

가지도 않을거면서, 상가에 상곡 부르라 마라 염치없는 짓이죠.
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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