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든 진보든 복지를 하지 말자고 하는 자 없고,
복지가 지향하는 바가 보편적 복지라는데 이견있는 사람도 없습니다.
다만 현재 복지의 체계가 보편적 복지로 다가가는데 걸리는 시간에 대한 이견만이 있을 뿐.
왜 시간이냐면 보편적 복지로 나아가기 위해 필요한 사회적 시스템 정비와 사회 구성원들간의 이해와 양보가
충족되는데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결국 진보와 보수의 대립은 이 시간을 줄이자 늘리자로 싸우는 것을 뿐.
원론적인 이야기로는 싸우지 맙시다.
보편적 복지 필요합니다. 그러나 저 역시 그러기에는 지금 당장이 아니라 시간이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