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의원이 더민당 원내대표로 선출되고 박완주의원을 수석부대표에 기동민 당선자를 대변인에 임명하였다.
더민당의 전대협, 총학생회 출신 국회의원 당선자로는
4선: 송영길(연세대) 전 인천시장,
3선: 우상호 (연세대), 김영춘, 이인영(이상 고려대), 김태년(경희대) 의원
,
재선: 서영교(이화여대)··박홍근(경희대) 의원이 있고
초선: 강병원(서울대)·기동민, 박용진(성균관대), 최인호(부산대), 어기구 (순천향대), 위성곤(제주대)
기타 총학생회장은 아니지만 학생회 및 운동권 출신:
박완주(성균관대 부총학생회장), 유은혜(성균관대 민주동문회 사무국장),홍익표(한양대 정외과 학생회장),
이들은 70년대 80년 초의 순수한 반독재 학생운동과는 다른 80년대 후반부터의 복합적인 운동권 출신이다.
운동권이기에 정치에 진출했는지 정치에 진출하기 위해 운동을 했는지는 단정할 수는 없지만 80년 후반 이후의 운동권이 정치색을 띄었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다.
결과적으로 김종인은 친노의 독주는 견제했지만 오히려 운동권의 국회진출은 허용한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고 그것이 그가 의도는한 것은 아니라 본다.
이들이 과거의 폐쇄적 운동권 이념에 갇혀 있는지 아니면 다시 태어난 운동권일지는 20대 국회에서 보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