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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에 관해서는 냉정하게 말해서 유신에 대해서 비판할 수 있다고 봅니다.5.16에 관해서는 국가의 방향에 대해서 고뇌했던 젊은 군인으로서 정당성을 주어도 된다고 봅니다.그 이후에 대통령 선거에서 국민들이 윤보선이 아닌 그를 지지했으니까요.40대 기수론으로 김대중과 맞붙었을때 지역감정이 형성되었다.보고 그게 지금의 지역감정의 원인인것처럼 얘기하지만 그 역시도 틀렸다고 봅니다.지역감정은 3김 시대때부터죠.이게 분명한 사실입니다.당시 대통령선거에서는 어땠을지 모르지만 총선은 그렇지가 않았어요.그리고 대구는 전통적인 야당 지지를 하는 지역이었고.박정희는 호남에서 밀어주어서 당선되기도 했죠.김대중과 붙었을때는 달랐지만요.그렇다고 그게 지역감정을 말할만한건 못됩니다.3김 시대가 시작되고 나서 대통령선거와 총선이 모조리 지역주의로 흘렀죠.그 이전에는 아니었습니다.박정희의 독재는 유신을 선포한 바로 그 시점이죠.그냥 물러났으면 좋았을테지만 이건 안타까운 부분이라 생각합니다.그러나 분명한건 그가 다른 나라의 독재와는 달리 국가를 생각하고 재임기간에 나라의 기틀을 다 다져놓았다는건 분명한 사실이죠.오늘날의 한국경제가 그 기틀을 기반으로 움직이고 있는거 아닙니까.장하준의 사다리 걷어차기에서 간신히 턱걸이를 할수 있었던건 박정희의 공이라고 봅니다.아니었으면 일본의 첨단기술이나 이런것엔 명함도 못내밀었겠죠.미래의 발전방향에 관해서 그 기초적인 기틀을 만들어놓은건 그의 공입니다.인정할건 인정해야죠.
3김시대에 지역감정이 확고해진 게 맞지만 시작은 박정희때가 맞습니다.
전두환때 518로 호남이 빨갱이 취급받으면서 좀 더 심해졌구요.
박정희, 전두환때 총선에서 여야가 골고루 나온 건 중선거구제라서 그렇습니다.
한 지역구에서 2명뽑으니까 야당, 여당 둘다 된거지 지역감정이 없어서 그런 게 아닙니다.
그리고, 전라도에서도 시골에서는 전두환이전엔 김대중을 빨갱이로 알던 사람도 있고,
금권, 관건 부정선거도 많아서 여당은 전국적으로 어느정도 표가 나왔을 뿐입니다.
73년부터 87년까 무려 14년동안 대선이 없어서 총선만으로 판단하는 건 맞지 무의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