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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5-03 00:38
박정희 일화
 글쓴이 : 초원의늑대
조회 : 1,720  

미국 다글라스 社의 중역인 데이빗 심프슨 씨의 회고담이다.

그는 우리 군이 미국으로부터 M16 소총을 이전받게 됨에 따라 대통령에게

리베이트를 주기 위해 더운 여름철에 청와대를 방문하게 됐다.

 

대통령 집무실로 안내된 심프슨씨는 무더운 집무실에서 노타이 샤츠 차림으로

책상 앞에 앉아 무언가 열심히 메모하며 왼손으로는 부채질을 하는

박정희 대통령을 보게 됐다.

 

대통령은 손님을 보자 예의를 갖추기 위해 양복저고리를 입으며 에어컨을 켜라고 비서관에게 지시를 하면서 “나 혼자 있는 넓은 방에서 "에어컨"을 트는 것이

낭비인 것 같아서요...“라고 말했다. 심프슨 씨는 그제야 한나라의 대통령

집무실에 그 흔한 에어컨 바람 하나 불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다고 한다.

 

심프슨씨는 한국방문 목적을 설명하기 시작했다 "각하. 이번에 한국이 저희 M-16소총의 수입을 결정해 주신데 대해 감사드립니다. 이것이 한국 방위에 크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준비해온 수표가 든 봉투를 그의 앞에 내밀며

“이것은 저희들의 작은 성의표시 입니다“하고 말했다.

 

"이게 무엇이오?" 박정희대통령은 봉투를 들어 그 내용을 살펴보았다.

"흠..100만 달러라...내 봉급으로는 3대를 일해도 만져보기 힘든 큰돈이구려.." 

 "각하! 이 돈은 저희 회사에서 보이는 성의입니다. 그러니 부디.."

 

대통령은 웃음을 지으며 말했다.

"이보시오! 하나만 물읍시다."

"이 돈  정말 날 주는 것이오?"  

"맞습니다. 각하!"

"대신 조건이 있소.“

 

그는 수표가 든 봉투를 나에게 내밀며 말했다.

"자, 이돈 100만 달러는 이제 내 돈이오.“

”내 돈을 가지고 당신회사와 거래를 하고 싶소.“ 

”당장 이 돈의 가치만큼 총을 가져오시오.“

“난 돈 보다는 총으로 받았으면 하는데. 당신이 그렇게 해주리라 믿소"

 

"당신이 나에게 준 이 100만 달러는 내 돈도, 당신 돈도 아니오.

이 돈은 지금 월남에서 피를 흘리며 싸우고 있는 내 형제, 내 아들들의 피땀과 

바꾼 것이오. "이 돈은 다시 가져가시오. 대신 이 돈만큼의 총을 우리에게

주시오."

 

나는 용기를 얻었다. 그리고 일어나서 그에게 말했다.

"알겠습니다. 각하...반드시 100만 달러의 소총을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때 나는 그의 웃음을 보았다. 한나라의 대통령이 아닌 한 아버지의 웃음을..

에게는,,, 한국 국민들이 자신의 형제들이요 자식들임을 느꼈다.

그리고 지금까지 내가 만나봤던 여러 후진국의 대통령들과는 분명히

다른 사람임을 알 수 있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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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만콩 16-05-03 00:43
   
ㅋㅋㅋㅋ 참 훈훈한 카더라 통신이네욥
스트릭랜드 16-05-03 00:46
   
이런게 쌓여서 나중에 만주가서 사실은 독립운동했다고 하는 인간들 또나올듯
미우 16-05-03 00:53
   
내 형제 내 아들인데 딸은 형제 아들 아니라서 끼고 술마셨나 보군요.
친일타파 16-05-03 00:58
   
저돈의 일부를 40년전 취재하신분이 가져 가셨나? 그릉가? 몰겠넹..ㅎ
하지마루요 16-05-03 00:59
   
김정은은 풋강냉이로 끼니를 때웠다죠.ㅋㅋㅋ
문삼이 16-05-03 01:37
   
아놔~~~
정수장학회~~~ 육영재단~~~~
이게 어떻게 생긴걸까?
누가 기부했나? 풓ㅎㅎㅎㅎㅎㅎㅎ
ssign 16-05-03 02:16
   
순진하고 싶다면 모든 사람에 대해서 순진한 태도를 견지하길 바랍니다.
(누구한테는 순진하게, 또다른 누군한테는 표독하게... 그러지는 말란 얘기지요.)
처용 16-05-03 02:17
   
조옷을 까세요 ㅋㅋㅋ

북한의 김일성이 생각나네요 ㅋㅋㅋ
하여튼 금칠하는 것은 일품이네요 ㅋ
운드르 16-05-03 02:41
   
저 일화가 거짓이라고 주장할 마음은 없습니다.
저 정도 연기도 못 할 사람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으니까요.
sangun92 16-05-03 04:24
   
카더라 통신이군요.

제가 아는 카더라 통신 중에는 이런 것도 있습니다.
박정희가 재임 중에 스위스 은행 비밀 계좌로 빼돌린 돈이 조 단위가 넘는다던가?
그래서 박정희 사후에 박근혜가 스위스에 다녀온 적이 있다고.
계좌 승계하러.
1조면 10억 달러 정도 되나요?
100만 달러보다는 쪼~오끔 많군요.

물론 카더라 통신일 뿐입니다.
모두까기 16-05-03 06:09
   
박정희는 육영수여사 사후와 전으로 나울수 있지 저때는 전이고 박정희 였을 때인거 같군.

후에는 어떻냐고 여러분들 잘 알잖아
대당 16-05-03 09:22
   
박정희가 살아 돌아와 정치를 할것도 아니고
박정희를 왜 빨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박정희 추종자들 하는짓 앞뒤가 너무 안맞음
박정희 추종자들이 추종하는 이유가
박정희 한국 경제를 일으키고 저렇게 청렴하게 살면서
정치를 잘했다며 존경을 해서 지금의 새누리를 지지하는 거잖아요?

근데 새누리 하는짓이나 새누리 지지자들 하는 짓이나
왜 그렇나요?
새누리가 정권을 잡았다 하면 나라가
비리 부정부패 권위주의 사리사욕 채우기
날조 선동 국민한테 사기치기 국민 우민화 등등
이건 뭐 정당도 허구한날 국민 속여서 지들 밥그릇 챙기에만
여념이 없고 새누리 추종하는 인간들도 허구한날 날조 자료나 올리면서 거짓말질
정당이나 지지하는 인간들이나 도덕관념 결여자들만 쳐 모여있음
박정희 왜 존경함?
타마 16-05-03 09:43
   
걍 아예 축지법을 썼다고 하세요. 윗동네 삼돼지처럼
쿠쿠하세요 16-05-03 09:46
   
판타지소설인가요??
탈곡마귀 16-05-03 13:08
   
정은아... 잘봤자? 좀 적어라 적어
기드맨 16-05-03 15:16
   
http://news.bemil.chosun.com/bbs/view.html?b_bbs_id=10004&num=9
댓글이 더 재미지네요 ㅎㅎㅎ. 처음 글 쓴 사람은 찾았는데, 그도 실화인데 잘 기억이 안난다라니 ㅋㅋㅋ.
댓글들처럼 차라리 다른 무기 리베이트중 그랬다면 오히려 신빙성이 있겠습니다만. ㅎㅎㅎ
싱싱탱탱촉… 16-05-03 16:24
   
그래서 청와대 금고에서 수백억이 나왔어?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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