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회원에 대한 반말,욕설 글(운영원칙 2,3항) 3회 위반시 접근 차단 조치 됩니다.(원인제공과 관계없이 조치)
하오니, 절대 유념해 주시기 바랍니다.
선거법 위반 및 정치관계법 위반행위 신고는 아래 중앙선거관리 위원회에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중앙선거관리 위원회 http://www.nec.go.kr
참으로 답답합니다...
제 글에 님이 남긴 댓글 그대로 적어봅니다.
-----------------------------------------------------------------------------------
이런 색안경으로 보니 세상에 제대로 보이는 것이 없겠네요.
------------------------------------------------------------------------------------
사실을 왜곡하지 마세요.자신이 치룰 책임감앞에서 회피한거 아닙니까.뭐가 명예란 말입니까.명예라면 조사를 다받고 난 뒤에 죽었어야죠.그랬으면 그는 명예로운 사람이었그나.라고 생각했을겁니다.근데 조사중이었단 말입니다.거기다가 한국가를 책임졌던 지도자였고..그런 인물이 정치적인 이유로 xx을 했다.이게 어떤 파급력을 가질지 몰랐다면 그는 지도자가 되어서는 안될 인물이었죠.20대 까지는 저도 노무현을 존경했지만 나이를 먹으면서 그게 아니었다란 생각이 들더군요.너무 무책임한 짓이었어요.
저도 'xx'을 믿기 어려워하는 사람 중 한 사람인데요. 그게 설령 xx이었다 하더라도 '꽤' 납득할 수 있겠더군요. 근데.. 이렇게 인터넷을 보다 보면 자기중심적인 생각이나 '주변'에 휘둘려 책임회피라고 쉽게 말하는 분들이 있더군요.
만약, 그걸 xx이라고 가정하면 일단 '왜?'라는 것부터 시작해야겠죠? 그럼 다시 그 주변과 이 나라의 권력시스템이라는 것도 생각해야 하지 않을까요? 애초 그 '수사'부터가 무리하게 시작해 무리하게 수사정보를 언론에 흘리면서 또 '무리'하게 노통 주변인들을 집요하리만치 조사했죠. 막말로 털어 어떻게든 먼지 좀 내어보려고. 그래서 주변인들이 꽤 힘들어했고.. 아시다시피 노통을 도왔던 많은 지인들이 명백한 근거도 없이 구속 기소됐죠.
그럼 이 경우, 자신이라면 어떻게 했을까요? 권력이, 조사를 담당한 검사들이, 어렵게 가지말고 이리이리 당신 혼자 쉬운 결정을 내려 가면 지금 힘들어하는 당신 주변 사람들은 더 이상 건들지 않을 테니 잘 생각하십시오.. 라고 한다면 흔들리지 않을 자신이 있나요?
살아서 결백을 증명하면 됐다? 세상이, 이 나라의 현 권력이, 그렇게 만만해 보이나요? 그런 자신만의 '이상'을 현 정치에 갖다 붙이기 이전 '생각'부터 하고 말씀하시는 게 나을 것 같네요.
언젠가 제가 여기에도 글을 썼듯.. 왜 김대중, 노무현은 '국민과의 대화'라는 창구를 마련해 소통하려 노력했고, 현재의 새누리 계보는 그런 노력자체를 안하는지 생각해 보셨는지요? 결론을 말하면 '필요성'의 유무입니다. 잃어버린 10년으로 묘사되는 그 두 통령의 정치적 힘(즉, 기반)은 서민이 포함된 일반국민에게서 나오는 것이고 현재의 새누리 계보의 힘은 일반적으로 묘사되는 기득권에서 나오기에, 그 두 통령은 국민과 소통하는 것이 무척 중요했고 현 새누리 계보는 국민과의 소통이 필요없죠. 권력은 돈이고 그 돈을 기득권이 가장 많이 갖고 있으며.. 여론 또한 상당부분 '돈'으로 움직일 수 있는 게 자본주의 사회이고 우리나라의 사회구조이니까요.
그만큼 이 나라 권력구조와 역사와 계보는 님의 생각 이상으로 어렵고, 변한 것 같아도 크게 변한 건 없습니다. 이러면 됐을 것이라고 하기 전에.. 왜 그렇게 됐는지부터 이해하려 해보십시오. 가만 보면 누구나 할 수 있는 말을 하면서, 누구에게서나 쉬이 들을 수 있는 말을 하면서 그게 마치 자신의 '생각'인양 말하는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뭔 또 음모론 시전인가요.야권은 힘이 없다.당할수 밖에는 없다.ㅋ..노동계.인터넷.전교조.시민단체 등등..광우병.세월호로 대규모 시위가 일어나고 청와대로 진격 어쩌고 했습니다.김대중정권때 대우를 파산시켰어요.정치적인 힘이 없어 당할수 밖에 없었다.그런 소리라면 하지 마세요.독재시대도 아니고.뭔 말도 되지 않는..
보통 다 이러죠. 어차피 자신이 쓴 글.. 거기에 담겨있는 자신의 자존심은 일단 조금도 건드려지지 않는 쪽을 선택하죠. 그래서 그게 어떤 글이든 자신에 반하면 '읽으려고.. 생각하려고'하지도 않죠. 또 그래서 그런 분들한테 글을 달아봐야 아~무런 소용이 없다는 걸 압니다. 괜히 제 시간만 뺏기거든요.
'ㅋ'라는 자음 붙이며 쓰는 글부터가.. 에효. 뭐 누구 탓도 아닌 걸.. 어쩌겠습니까. 편안한 저녁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