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의 책임이 문재인보다 김종인에게 더 있더라도
반문정서가 존재하는 것 확실하다.
호남에서의 안철수의 지지역시 상당한 수준에 있다.
그런데, 친노는 이걸 인정하지 않으려한다.
오해에서 생긴 반문정서라고 자위하고 있을뿐이다.
내가 볼때 오해인지 아닌지는 중요하지 않다.
호남인들의 50%이상이 야당중에서도 야당이 되는 것을 거부하고 있는 것이고
새누리당에서 영남 사람들이 큰소리치듯이
더민주에서 호남사람들이 큰소리 치고 싶은 것일뿐이다.
근데, 친노는 이걸 인정하지 않는다.
자기들이 옳은 방향이고 정의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호남은 누가 옳고 그름을 바라는 게 아니라 그냥 호남의 기득권을 인정해달라는 것이다.
친노의 곁다리처럼 취급되는 게 싫다고 외치고 있는 것
그걸 어떻게 풀어줄 것인지 생각해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