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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5-01 13:49
어째서 이 사회는 왜 이 모양일까.
 글쓴이 : 휴로이
조회 : 836  


내 시대에는 아무나 대학을 갈수 없었다.
엄청난 재산을 보유중인 대학들이 지금도 시간강사를 사용할수 있는 이유는 뭘까?? 
엄청난 기업들이 사내유보금을 보관중인에도 파견과 비정규직 고용이 가능한 이유는 또 뭘까?
백억의 세금을 탈루하고 수백억대의 사기를 치고 수천억의 뇌물에 관련된 의혹이 있어도..
겨우 천원짜리 빵 몇봉지를 훔친 사람만 감옥에가는 이상한 나라..

내가 알지못하는 세상이 다가오거나.. 영광스런 대한민국이 되기보다.
그져 지나간 과거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고 상식의 세상이 되었으면 싶다.
아니면 비상식이 넘쳐흘러도 모멘트가 없는 세상에 살고있는 것일까.

수없이 많은 새싹들이 대학을 간다는데.. 배운자가 넘쳐나야할 이 사회는 왜 이 모양일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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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태천황 16-05-01 13:55
   
이런 문제는 인류가 탄생하면서 지금까지 사라지지않은 약육강식의 모습이기도 합니다.
시대에 따라 그 간극의 차이가 존재했을 뿐, 언제나 존재했고 인류가 멸망하기 전까지 존재할 겁니다.
다만 그 간극을 좁히려는 노력을 해야겠지요...
     
휴로이 16-05-01 14:22
   
대학의 존재가 출신자들의 잘먹고 잘살라는 의미로 만든게 아닙니다.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 공동체가 만든 사회적 공동시설 성격을 강하게 가집니다.

존재의 성격이 그러하듯이 대학출신자.. 시대적이건 상황적이건 앞선이는
현재의 시대가 과거 시대보다 좀더 개선되는데 노력할 의무가있다고 생각하네요.
어버이연합처럼.. 그런 흐름과 권력에 기탁한 부류는 과거에도 있었고..
과거의 경험을 먹고사는 그 세대가 오늘날 다시 코메디같은 어버이연합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활동한다해도 낯설지 않습니다.

하지만 배운자는 달라야죠. 그게 책임이고.
이 시대가 오늘날 이 지경인 원인에는 배운자들의 보신과 책무유기 탓에도 있습니다.
모르는 사람은 죄가 없으나 알고있는 사람은 분명히 죄가있습니다.

배운사람으로서 남들보다 더 배우고 한걸음을 앞선 사람이라면 부끄러운줄 알아야죠.
부끄러움을 모르는 사람이란.. 배운자들을 향한 손가락이 아닐지요.
          
호태천황 16-05-01 14:28
   
예전에는 배운자가 없었을까요.
인간이 만들어 놓은 사회에서 존재하는 것을 인지한다는 것이 인정한다는 말은 아닙니다.
뭔가 오해를 하시나 본데요, 저는 약육강식이 존재하니 그 간극을 줄이자고 한 것이지.
약육강식의 사회이니 인정하고 살자고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존재의이유 16-05-01 14:17
   
그런노력이 자꾸 허사가되다보면 노력하던 사람도 포기하게되고
모두가 타락하고 쌓이고 쌓이면 터지고
역사가그러하듯 나라가 망하고 생겨나겠죠.
내일을위해 16-05-01 14:29
   
문제죠. 중소기업이나  개인사업체가  무너지면 집안전체가 망하지만 대기업이 망하면  정부가 국민세금으로 살러주고  그 책임은 노동자가지죠. 그리고 그 오너일가는 미리 재산 다챙기고요.
까꽁 16-05-01 14:51
   
사람보다 돈이 위에 있어서 그런겁니다.
winston 16-05-01 16:56
   
그걸 원하는 사람들이 정권을 잡았었기 때문입니다.
wndtlk 16-05-01 19:00
   
여기 좌파분들은 이타적이며 성인군자의 생활을 하시는가 봅니다.
인간의 본성은 규정하기 힘들지만 다수결로 정해지고 민주주의의 역사는 인간이 이기심, 자기애에 바탕을 두고 타협이 필요하다는 논리에 근거합니다. 공산주의, 공동체주의가 왜 작동불가능한 시스템인지 아직도 파악 못하면서 성선설만을 믿고 있습니다.
인간은 완벽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경쟁이란 기제없이 타집단에 대항한 효율적인 시스템을 가동할 수 없는데 경쟁없이 평등하고 평화로운 세상만을 꿈굽니다. 그런 세상은 없다는 것이 공산주의의  폐해의증명과 그결과로 공산주의의 멸망으로 증명되지 않았나요?
     
존재의이유 16-05-01 19:43
   
이분 자주보이는데 참 답답하네요.
님이 말하는 여기 좌파들 성인군자아니고 인간이 완벽하다 여기지도않아요.
님도 마찬가지아닙니까. 인간이 이기심이 다가아니라는것을.
이기심이나 이타심이나 균형을 맞추자는게 여기 좌파들 의견이고
균형을 맞추기위해 이타심쪽에 무게를 더주자고하면 그게 공산주의 어쩌고 들고오는
님의 그 편견. 그거 고치시기바랍니다.
참고로 빈부격차 낙수효과 비정규직임금격차 노인빈곤 노인xx 출산률 행복지수
지금 이나라가 어느쪽으로 기울어져있는지 님도 잘알지않습니까?
     
pilgrim4 16-05-01 22:15
   
그 놈의 좌파, 좌파는;; 그럼 님은 우파인가요? 그 우파는 어떻게 증명되고.. 그 우파적 역할은 제대로 하고 계시는지요?

윗 글에 무슨 쓸데없는 공산주의가 왜 나오나요? 치우친 자본주의의 폐해를 얘기하는 사람들이 모두 공산주의로 가자고 하나요? 성선설 아니면 성악설, 좌파 아니면 우파, 자본주의 아니면 공산주의?

좌파로 내몰아지는 많은 사람들을 봐도 상당수가 중도 우파 정도이던데.. 일부 정치인들과 일부 언론이 갖다 붙이는 대로 놀아나면서 '싸우자'하는 분들 꽤 많더군요.
공산주의가 패하긴 했어도 자본주의가 이긴 것도 아니죠. 이 정도는 알고 있으실 분이 무슨 윗 글로 '공산주의의 패배'까지 언급하는지.. 참.
          
wndtlk 16-05-02 01:50
   
네 나는 우파입니다.
좌파라는 단어에 왜 거부감을 가지시는지? 좌/우의 구분은 경제적 문제가 대부분으로 다음 기준에 왼쪽이면 좌파 오른쪽이면 좌파입니다. 친북과 좌파는  다른 것입니다.

좌파/우파 비교
1. 철학
평등주의(집단주의)/자유주의(개인주의)
2. 정부
기능 큰 정부(많은 세금)/작은 정부(적은 세금)
3. 시장
불완전성 강조, 국가개입, 분배우선/자율성 강조 , 시장경제, 성장 우선
4. 복지
보편적 복지/선택적 복지
5. 기간 산업
국영화 지향/민영화 지향
6. 범죄의 책임
사회적 책임이 큼/개인의 책임이 큼 
7. 노-사 관계
노동자 이해 대변/기업가 이해 대변 
8. 교육/사회
결과의 평등/기회의 평등
9.외교
국제주의/국가주의 (이 부분은 코민테른 당시의 국제적 유대주장에서 무역과 경제협력 등에 의해 좌우가 뒤바뀌었음)
     
운드르 16-05-01 22:50
   
제대로 된 세상은 없으니 포기하라고?
당신 자식에게도 그리 가르칠 겁니까?
무지렁이들 등쳐 먹으면서 성공하라고?
경쟁에서 떨어지면 나가 뒈지라고?
당신이 말하는 '이타적인 성인군자'들 덕에 당신이 쇠사슬에 안 매어 있는 걸 감사할 줄이나 아세요.
wndtlk 16-05-03 04:21
   
1. 노벨 경제학 수상자 앵거스 디턴:
토마 피케티와 대척점에 있는 그의 생각은
인간은 이기적인 것이고 불평등이 없는 사회는 불가능하다. 불평등과 경쟁은 발전을 위해 필요하다.
다만, 그 그불평등의 차이를 어느만치 줄일 수 있는가가 문제이다.

2. 마르크스와 피게티:
불평등은 나쁜 것이다. 모두 평등해야 한다.  나쁜 놈이 부자가  되고 부자가 나쁜짓을 한다. 부자를 죽이면 행복하게 살 수 있다.

3. 예수: 부자가 천국에 가는 것은 낙타가 바늘 구명을 지나는 것과 같다.

나는 1번이 합리적인 성찰이라 보는데 가생이 분들은 2,3번인 것 같네요.
     
운드르 16-05-04 04:39
   
피케티입니다. 그리고 '21세기 자본'은 읽어보고 그런 식으로 재단하는 겁니까?
소득 불평등의 개선을 위해 부유층에 세금 좀 더 매기자는 주장이 부자 죽이자는 말로 보입니까?
피케티는 주류 경제학의 방법론을 그대로 사용했기 때문에 마르크스 경제학자들과도 사이가 나쁩니다.
마르크스는 자본주의 체제 자체를 무너뜨리자는 것이고,
피케티는 정부의 개입을 통해 자본주의 체제의 건전성을 유지하자는 겁니다.
이게 같다고 보십니까? 어디서 선동질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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