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보수정권 10년의 피로감 축적에 의한 정권교체 요구가 크다
2. 여권이 거물급 대권후보를 찾지못하고 김무성, 나경원, 오세훈급의 후보밖에 없다
라는 현재와 같은 전제 조건이 있을때 입니다.
만약 이러한 구도로 새누리, 문, 안 3자구도로 대선이 치뤄진다면
이러면 숫치상으론 당연히 문재인이 유리한 구도입니다.
그럼 이때 분명 새누리지지층에서 밴드웨건 효과가 나타날 것입니다.
대선패배가 확실하다 판단되면 새누리 지지층은 밀어도 되지 않는 자기 후보보다
차선책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경우 아마 새누리 지지층의 반사효과 대부분은 안철수가 흡수할것이고
의외로 쉽게 3자대결 승리가능성이 가장 높다 보여지네요
근데 만약
위 전제 조건이 충족안되고
새누리가 지지층을 좀 회복하고 해볼만한 경쟁력있는 후보를 내세운다면
반대로 문쪽으로 승리가 있어보입니다.
3자구도로 갔을때 중도성향 유권자 중 문제인도 좋지만 약간 안철수 쪽으로 기운 충성도 높지 않은 지지층이 문쪽으로 결집하게 될것이며
여기에 보수정권 10년의 피로감으로 정권교체 욕구가 반영되면
문재인쪽 승리가 어느정도 보입니다.
다만 이경우는 엄청난 혼전으로 쉽게 예측되진 않겠지요
1.2등은 엄청난 혼전이고 안철수는 이경우 비교적 격차있게 3등을 할 수 밖에 없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