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특정 회원에 대한 반말,욕설 글(운영원칙 2,3항) 3회 위반시 접근 차단 조치 됩니다.(원인제공과 관계없이 조치)
하오니, 절대 유념해 주시기 바랍니다.

선거법 위반 및 정치관계법 위반행위 신고는 아래 중앙선거관리 위원회에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중앙선거관리 위원회 http://www.nec.go.kr
HOME > 커뮤니티 > 정치 게시판
 
작성일 : 16-04-19 18:18
安측 ‘보수정권 청문회’ 즉각 제동
 글쓴이 : 나이thㅡ
조회 : 2,374  

“일부 지지층만 바라본다면 

운동권 패권주의와 똑같아” 

安 “민생문제해결 최우선”


천정배 국민의당 공동대표의 청문회 제안으로 ‘정권 심판론’이 부상하자 안철수 공동대표 측이 즉각 반박했다. 4·13 총선에서 “1번(새누리당)과 2번(더불어민주당)이 싸우지 않게 하려면 3번(국민의당)을 선택해달라”며 호소한 안 대표의 ‘일하는 국회’ 공약이 헛구호가 될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국민의당이 심판 대상으로 삼던 더민주와 ‘선명 야당’ 경쟁에 나선다면 총선 때 받은 지지율이 한 번에 무너질 수 있다는 위기감도 감지된다.

안 대표 측 핵심 관계자는 19일 통화에서 “방산비리, 자원외교 논란 모두 국회에서 정치 싸움만 일으킨 것들”이라며 “정치공세하고 선명성 경쟁만 하던 야당의 모습과 다를 게 무엇이냐”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3당 만들어 줄 테니 정쟁하지 말고 문제 해결하는 국회 만들라는 것이 이번 총선에서 확인한 민의”라며 “총선 결과에 들떠서 일부 극렬 지지층만 바라본다면 더민주의 친노(친노무현)·운동권 패권주의와 다를 게 뭔가”라고 비판했다.

안 대표의 또 다른 측근은 “(더민주 출신 인사들이) 관성이 남아서인지 구태를 반복하려 하는데 이를 경계해야 한다”고 말했다. 

안 대표 최측근으로 분류되는 이태규 전략홍보본부장도 “국민의당 콘셉트는 ‘일하는 국회’ ‘문제를 해결하는 국회’이고, 이것이 앞으로 당의 중심 전략 기조가 돼야 한다”며 “잘못할 경우 금세 지지율이 하락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18일 안 대표는 이러한 분위기를 인식한 듯 “민생 문제 해결이 최우선이라고 한 약속을 지킬 것”이라며 “(4월 임시국회에서) 민생 관련 법안부터 처리하자고 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것이 안철수의 새정치군요.

새정치 잘봤습니다. 

혹시 여기서 방산비리와 자원외교 조지는거에 반대하시는분들 혹시 있으신가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가생일 16-04-19 18:21
   
잘 하고 있다 봅니다.
카밀 16-04-19 18:22
   
ㅎㅎㅎ 쉽지 않겠죠. 중간이란건.. 저런 모습들이 쌓이다 보면 우유부단하게 보일 날이 올지도.
호연 16-04-19 18:23
   
거대 비리는 결국 민생을 어지럽히는 큰 원인이라는 점에서, 안철수 의원의 주장은 눈가리고 아웅하는 면이 있습니다만, 결국 제대로 된 진상규명을 위해서는 정권교체가 필수라는 점을 생각해 보면, 지금 잠시 몸을 낮추는 것이 아주 나쁜 판단같지는 않습니다.

그의 속마음까지 알 수는 없으나, 저런 거대 비리들을 정말 묻고 가자는 게 본심이 아니라면, 아직은 기다려 줄 수 있는 범위내가 아닌가 싶어요.
     
가생일 16-04-19 18:26
   
전적으로 동감 입니다. 제가 잘하고 있다고 본다고 적은 이유기도 합니다.
님처럼 글을 잘 쓸 능력이 못되서리...
     
나이thㅡ 16-04-19 18:27
   
그래서 안철수가 통과시키려는 민생법안이 뭘까요...
          
호연 16-04-19 18:35
   
전혀 모르겠습니다! ㅎㅎ

저 주장이 눈가리고 아웅일지, 경악스럽게도 진심일지는 안철수 의원이 앞으로 증명해 내야겠지요.

그가 정치인으로서는 아무 보여준 것이 없는 백지상태라는 게 역설적으로 제 3당을 이루는 힘이 되었지만, 지금부터는 오로지 그의 발자국이 어떻게 찍혀갈지로 그의 가치가 밝혀질테니, 신생정당임을 감안해 조금만 시간을 주면 어떨까 하는 마음입니다.
               
처용 16-04-19 18:55
   
저도 지켜보자는 입장인데 저런 발언을 왜 굳이 하냐는 것이죠.

야당이 여당을 견제하지 못하는 모습에 분개하고 있는데 정치공세만하지말고란 소리를 하네요 ~ 오히려 더 몰아치는 의미에서 표를 준 것인데 완전히 잘못 이해하고 있네요.

저런 것을 보면 천정배가 확실히 안철수계보다 정치적 소양이 깊네요. 부정할 수 없습니다.
                    
호연 16-04-19 19:02
   
사실 안철수는 정치 초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니죠

진상규명은 정권교체 후 하되, 그 분위기는 계속 달구어야 한다는 말씀들에는 동감합니다.

저 초보티를 어디까지 받아줄 수 있는가는 개인마다 다르겠지만, 전 조~금만 더 지켜보려구요. 어차피 이제는 실력과 결과로 보여줄 진검승부의 장이 됐으니.. 그것도 아주 잠깐이 되겠지요.

혹시 압니까 무모해 보였던 3당체제가 현실화 된 것처럼 또 뭔가 해낼지도.. ㅎㅎ
처용 16-04-19 18:29
   
종편에서 불려주는 것을 그대로 말하는 줄...
참나. ㅋㅋㅋㅋㅋ

안 대표 측 핵심 관계자는 19일 통화에서 “방산비리, 자원외교 논란 모두 국회에서 정치 싸움만 일으킨 것들”이라며 “정치공세하고 선명성 경쟁만 하던 야당의 모습과 다를 게 무엇이냐”고 말했다.
>>>>>어쩌면 문재인보다 더 물같은 대권후보 납시었네요...
이를 어찌한단 말인가. 적어도 정권심판으로 정권교체를 주장하는 호남에서 이런 물같은 소리로 사자방을 지나갈거라 생각하는건가 안철수 포함 그 측근들... 운동권 패권주의? 언제부터 민주화세력이 운동권이라는 프레임을 같은 진영에서 떠벌이고 있는지 문화일보 기자가 주작한 것이 아니라면 안은 진작 새머리당에 어울리는 거 아닌가.

아니 그럼 언제 자원외교와 사대강 방산비리의 책임을 물을 것인가. 민생법안? 법안 발의나 하고 자빠져라...
이제까지 계파싸움하느랴 일도 안한 인간들이 이제와 차별화한다고 헛소리하고 있네요.

닥치고 정권 바꾸면 조지는게 우선이다.  언제부터 민생법안 챙겼다고.. 나라살림 거덜나는 것부터 막는것이 민생법안? 10개 통과시키는 것보다 낫다.  말같지도 않는 민생법안... 국민을 위한다면 일반법보다 우선하는 박정권에서 시행령으로 했겠지요 ~국민들이 바보도 아니고..간보네 안철수와 그 이하들 실망이네요..
     
가생일 16-04-19 18:32
   
님 말 듣고 보니 또 그런거 같기도 하고...-.- 아 이놈의 우유부단...
마이크로 16-04-19 18:30
   
안철수가 앞으로 무슨일이든 책임지라고 할일도 없다고 봐야하는건가요 ㅋ 그러면서 보수정권 파탄책임은 뭐라고못하면서  문재인은 잡아먹으려고 하는지.ㅋ
아르곤 16-04-19 18:31
   
총선 이겼다고 바로 점령군처럼 굴면 안 되요. 탈탈 터는 청문회는 대선에서 이기고 나서 해야 함.
     
나이thㅡ 16-04-19 18:33
   
아니죠 지금부터 계속 쪼아서 대선에서 유리한 구도를 만들어야죠 ...

대선에서 누가 야당대표가 되던 방산비리와 자원외교 그리고 민생파탄시킨 현정권을

심판하는 분위기로 가야된다고 봅니다.
          
가생일 16-04-19 18:35
   
요게 맞는거 같기도 하고...
          
처용 16-04-19 18:44
   
선거는 왜 하는데요? 현 정부가 잘하면 박근혜정부와 여당이 천년만년 하면 되는 겁니다.

그런데 나라살림을 개판으로 만들어 놓고 책임을 안 지겠다는 것은 관례처럼 국민들은 안중에도 없고 지들만의 리그로 돌아가면서 해먹겠단 소리지요.

매선거의 이슈는 정권심판이라고 봅니다.

솔직히 정의당같은 진보소수당이 집권하지 않는 이상 경제정책의 기조는 크게 바뀌지는 않을 겁니다. 그러나 최소한 능력있는 보수세력이 민주주의 틀내에서 자율적인 분권과 원칙안에서 정부부처를 효울적으로 운영한다면 정부부문 국가경쟁력이 이렇게 참혹하게 떨어지지는 않겠지요.
          
아르곤 16-04-19 18:46
   
어차피 새누리가 반대하면 청문회 제대로 열지도 못해요. 청문회 연다고 해도 자료제출도 엉망일테고요. 그냥 껍데기 뿐인 청문회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게 될 겁니다. 국정원 댓글조작 건으로 청문회 열렸어도 유아무야 되었던 것처럼요. 아무리 총선에서 패배했어도 대통령은 대통령입니다. 공무원들이 야당 희망하는 자료 넙죽넙죽 갖다 바치지는 않아요. 그럴 거면 굳이 지금 청문회를 할 필요가 없습니다. 대선까지 이기고 나서 하는게 낫죠.
               
나이thㅡ 16-04-19 18:50
   
그러니까 당장 해결못하더라도 지속적으로 새누리당이 반대하는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습니다.
                    
아르곤 16-04-19 19:04
   
청문회 하겠다고 공세 취하고 새누리당은 거기에 반대해서 결국 국회 올스톱 되는 상황을 만들어서는 안 되기 때문입니다. 3당 체제를 만들어준 가장 큰 원인은 제발 일 좀 하라는 거였어요. 더민주가 승리했다지만 정당투표에선 밀릴만큼 국민들이 정치에 넌덜머리를 내고 있다는 겁니다.

해당 문제들이 중요하다는 건 알지만 결과적으론 소득도 없을 청문회에 연연하지 말고 쟁점법안의 입법에 집중하는 편이 낫습니다. 입법활동을 통해 국민생활에 보탬이 되는 정책을 시행하는게 향후 대선에도 훨씬 나아요. 그렇게 대선까지 이기고 난 후에 문제되는 사안들에 대해 청문회를 해도 늦지 않습니다. 대선에서 이기면 자료를 탈탈 털어서 볼 수 있지만 지금 상황에선 무리에요. 해도 소득이 없습니다.
               
처용 16-04-19 18:51
   
아르곤님 의견에 공감합니다.

그래서 대선 2년 후 민주주의를 회복하고 정부부처를 정상화시킨 후 다시 총선에서 절대적 지지를 얻어야 가능하겠지요 ~
그러나 아예 시도 조차 안하는 것보다는 꼬리를 쳐도 몰아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지금 청문회를 할 수도 없지만 저런 발언은 심각한 것이죠. 우리 이럴거니깐 걱정말라는 것인지..
     
가생일 16-04-19 18:34
   
'총선 이겼다고 바로 점령군처럼 굴면 안 되요' <- 요게 우선 하고 싶었던 얘긴데 -.-''
          
문삼이 16-04-19 18:55
   
ㅋㅋㅋ 가생일님 재밌는 분이시군요....ㅋㅋㅋ
비웃는거 아님.
               
가생일 16-04-19 19:00
   
진짜 제 마음이..ㅋㅋ
               
호연 16-04-19 19:05
   
저도 흔들리는 마음 말씀하시는 거 들으면서, 제 마음 같기도 하고 솔직하셔서 재밌기도 하고.. ㅎㅎ
     
처용 16-04-19 18:35
   
당연히 대선 이후에나 가능하겠지요.
그런데 벌써부터 저런 발언으로 표를 구걸하고 싶은건지 맘에 안들어서 그렇죠.

제가 문재인 맘에 안드는거 하나가 노무현처럼 물같이 넘어갈까봐 더 강한 야당인사를 원하는데
안철수가 저리 나오니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경제정책, 안보쪽에 더 보수적이라고 하면 이해라도 가는데 최소한 사자방에 대해서 확실히 집고 넘어가던지 저런 말을 아예 안하는 것이 낫다는 겁니다.
1000만 안티를 원하는 것인지 안철수 측근들은 주둥이 좀 조심해야 할듯 합니다.
호태천황 16-04-19 19:13
   
일단은 민생에 집중하자는 안철수의 말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어설픈 인기 몰이보다는 진정성이 느껴집니다.
다만 집중하자는 민생 법안이 무엇인지 좀 더 지켜 봐야겠습니다.
안철수 지지자들 조차 오락가락 하시니 참....
열무 16-04-19 19:37
   
문제를 해결하는거 좋죠... 
다만  문제를 풀려면  일단 문제가 뭔지 읽어내야 할것 아닙니까 ? 

그리고 정당의 역활이 입법만 있는게 아닙니다.  야당의 존재 목적의 중요한 한부분을 스스로 정쟁이라면서
몸사린다면..  언젠가 유권자가 실망할것 입니다. 

아니 너희들은 힘을 줬는데.. 저런거 파해쳐서 못하게 하지않고  뭐했냐고..
타싼 16-04-19 20:56
   
잘하고 있네요. 일단 차근차근 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룬희 16-04-20 09:03
   
역시 인물은 안철수만한 사람이 없어.

에효.
 
 
Total 218,603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3) 가생이 08-20 259920
공지 정게 운영원칙 Ver.2018.03.27 (1) 객님 12-03 836251
71952 확인불가면 긍정이라고 봐야 겠죠? 뽐뿌맨 04-19 413
71951 아이고 무리수가 또하나 터졌구만 호두룩 04-19 589
71950 손석희 브리핑..촌철살인 OpenMind 04-19 917
71949 국정교과서 그리고 역사 (11) 인간성황 04-19 621
71948 뉴게에 새누리 몰표 정말 부정선거면.. 새연이 04-19 544
71947 시위꾼 보수단체와 전경련을 뒤져야 한다 (19) 서울맨 04-19 745
71946 왜 청렴함이 능력인가... (7) 호태천황 04-19 681
71945 선거 끝나고 항상 부정선거논란은 꼭 나오는거같음 (7) 호구와트 04-19 1747
71944 지도자의 청렴 (13) 달냥이 04-19 1040
71943 국회의장 자리.. ^^ (2) 총명탕 04-19 470
71942 '호남의 구태정치'란 말은 운동권이 만든 것 (13) 전략설계 04-19 1329
71941 安측 ‘보수정권 청문회’ 즉각 제동 (28) 나이thㅡ 04-19 2375
71940 까기 보다 칭찬 합시다. 안철수 칭찬 좀 들어 봅시다.. (19) 호태천황 04-19 724
71939 문재인의존재감 없음은 재주인가봄 (30) 가생일 04-19 1063
71938 정권이 바뀔때마다 하는 일 (2) 인간성황 04-19 412
71937 안철수도 참 고민이 많을듯 (5) 달냥이 04-19 876
71936 유승민 당선 무효소송.. (11) 하이1004 04-19 3404
71935 여러분 왜 이리 박근혜 대통령을 미워 하세요 ~ (14) 처용 04-19 1303
71934 유승민 원내대표 당선직후 첫 교섭단체대표 연설 (8) 인간성황 04-19 665
71933 묵념하는 박 대통령 (7) 블루로드 04-19 703
71932 유시민 명연설 노무현이 국정원 권한을 포기한 진짜 이… (15) 처용 04-19 1422
71931 향후 대선에 대한 내 예언...(재미로 읽어 주세요) (9) 행복찾기 04-19 1887
71930 제2의 서울의 봄 입니다. 가생일 04-19 441
71929 이런게 진짜 토론 (참여정부 때 유시민 vs 유승민 하이라… (4) 싱싱탱탱촉… 04-19 1322
71928 지역감정이 웃기는게 고구마깡 04-19 421
 <  5861  5862  5863  5864  5865  5866  5867  5868  5869  587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