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만 생각해보니까,
선거 끝났다고 북풍 딱 끝나버리면,
정말 내가 개 돼지 취급받는구나 하는 수치감이 너무 클꺼 같네요.
적어도,
한 보름 있다가 청와대 포격 협박이라도 한번 더 해줬으면 좋겠네요.
북한 압박한답시고, 개성공단은 폐쇄했고, 핵개발 주장에 사드 배치까지 논의했었는데...
그것도 이야기 한번 더 꺼냈다가, 슬쩍 없는 셈치고 사라져야....
내가 닭대가리가 아니고, 개, 돼지가 아닌데... 그 정도 성의 있는 쇼는 해줘야 하는거 아닌가?
인간의 존엄성이 있자나....
인권위원회에 진정서를 내야되나...
하~
이런 글 쓰는 내가 애처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