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이것저것 듣다보니, 정리가 되는 시점 같아요.
일단 전라도 스토리는 이렇게 정리되는게 맞을껍니다.
1. 정동영까지는 이해했는데, 천정배에서 개빡침.
2. 자존심 상한데다가, 해준게 뭐 있느냐라는 빡침.
3. 불만표시는 좀 해야한다는 공감대 형성.
4. 김종인 개막장에 맛이 감.
5. 몰표
문제는 문재인이 광주 발언 인데....
만약 내일이라도 문재인이 "나 사퇴!!" 이러면 제일 곤란에 빠지는건 전라도입니다.
그간 고생은 다 해놓고, 욕은 욕대로 먹을꺼니까요.
문재인 사퇴는 전라도 사람들이 원하는 바는 아닌거 같더군요.
제일 좋은 스토리는, 문재인이 광주가서 사죄하는 형식으로 하고, 광주도 지지는 하겠다 정도로 끝나면 되는 일인데,
이것도 문제가, 이러면 부산에서 이거 곱게 안봅니다.
골때리게 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