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더라 뭐뭐 했는데

이미 증거는 다 나와있는 상태에요

더민주 지지자들 대부분이 교차 투표로  ㅋㅋㅋㅋㅋㅋ 이게 모자란 더민당 지지자들의 수준이죠

당신같은 모지리가 낮에 털렸어요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politics_bbs&wr_id=860465&page=3

이 글의 결론은 '국민의당이 교차투표의 혜택을 가장 크게 본 것이다' 로 알고 있는데.. 저도 모지린가 봅니다 ㅎㅎ

교차투표로 표를 얻은 것도 대안세력으로서 평가받은 것이니 자랑할 일이지 부끄러운 일이 아닌데, 반응들이 너무 격렬해서 어리둥절 하군요.

교차투표 투표를 한건 급한 창당에 재대로된 후보를 내놓지 못하면서 생긴 일이죠

상식적으로 더민주지지자가
교차투표할 이유가없어요

베이거님은 많은 국민을 모자라는 사람으로 만드시는군요.
혹시 증거를 말씀하셨는데 무슨 증거가 있나요?

저능아 더민당의 지지자라면 주둥아리로는 불가능이 없죠

더민당은 야권 분열로 표분산되고 이기는 전무후무한 지지자들을 가진 미친놈들이죠

이제까지 제1당 못한건 안드로메다에 있다 투표장에 도착했어요? 모지리님아?

베이거님은 입이 상당히 거칠군요.
내가 당신한테 욕을 한적도 없고 거친 표현을 한적이 없는데 계속 비하말언을 하시네요.
기분이 상당이 불쾌하네요. 원래 인격이 그렇습니까?

일단 팩트만 보면 후보에 더민주 찍고 정당은 국민의당 찍은 비중이 전체 더민주 표중에 20.8%임.
참고로 새누리 후보를 찍은 유권자가 국민의당으로 교차투표한 케이스가 12.9%에요.

참고로 말하면 저도 더민 후보 찍고 지지정당은 국민의 당 찍었어요.

단지 우리 지역구에 색누리가 뽑히기 싫어서

더민당 후보 찍은 겁니다.

더민당의 3%만이 다른 정당을 투표했죠

개인적인 소식이라 큰 근거는 되지 않지만, 주변 분들은 반 이상이 국민의당이나 정의당을 찍었던데.. 3% 를 주장하시니 좀 받아들이기 힘들긴 하군요.

(후보투표) - (정당투표)

더민주 - 더민주 : 56.7%

더민주 - 국민의당 : 20.8%

더민주 - 정의당 : 13.3%

더민주 - 새누리당 : 4.1%

-
kbs 자료라네요.

여기서,
더민주는 후보가 이기기 위한 투표...
당은 마음데 드는 당을 투표...

이걸로 보는게 맞겠죠.

조금더 생각할 부분이 바로 이겁니다.
새누리당 33.5% <- 평상시 여론조사와 유사합니다.
더민주 25.5% <- 평상시 여론조사와 유사합니다.
국민의당 26.7% <-- 평상시 중도층과 유사합니다.

참고로 볼만한 대목은
호남의 경우를 보면

더민주 후보 37.2%  정당 29.5%
국민의당 후보 46.5%  정당 46%
정의당 후보 1.3% 정당 6.8%

즉, 더민주후보 지지자중에 당은 정의당을 뽑은 사람들이 많다는거죠.
즉, 더민주의 교차투표는 정의당으로 항했다고 하면 말이 됩니다.
이말은 곧 정의당 후보를 뽑을려고 해도 승리하기 위해서 더민주후보를 뽑은
정의당 유권자가 많다는 것으로 보이며, 당은 원래 지지하던 정의당을 뽑았다는거죠.

상식적으로 새누리당이나 더민주 지지자가 정당투표를 국민의 당으로 찍을 이유가 없습니다. 자기가 지지하는 정당이 있고, 지역구에 당선 가능성 있는 지지 정당후보자가 있는데 교차투표를 하면 이상한 사람이죠. 백번 양보해도 혹시 새누리에서는 새누리의 압승을 낙관한 나머지 국민의 당에 교차투표해서 친노들 좀 찍어내라고 생각한 사람이 미미하게 있을지도 모르죠. 하지만 더민주 지지자가 교차투표할 이유는 전혀 없죠. 있다면 이상한 거죠.

또 교차투표를 한다면 지지하는 정당은 있으나 자신이 지지하는 정당의 경쟁력있는 후보가 없어서 하는건데, 그랬다면 지역구를 국민의 당 후보를 뽑고, 정당은 더민주를 뽑았어야 머리가 돌아가는 더민주 지지자(교차투표에서 국민의 당 지지자라면 지역구에서 차선으로 더민주 또는 새누리를 뽑고 정당은 국민의 당을 지지했겠죠) 입니다. 반대는 교차투표고 뭐고 전혀 말이 안 되는 경우죠.

의외로 특정 정당을 지지하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뭐가 이쁘다고..

대부분의 유권자가 지지정당이 있다는 걸 전제로 하는 말씀 같은데, 대전제가 일단 좀 잘못된 게 아닐까 싶네요.

위에는 글쓴분이 자신은 더민주 지지자인데 국민의 당 정당투표에 교차투표 했다고 하니 하는 말입니다. 더민주 지지자가 정의당에 교차투표 했다면 선거연합과 투표교환을 어느정도 약속 했기에 가능하겠지만....

유일하게 말이 되는 경우는 야권성향인데, 더민주든 국민의 당이든 변화를 가져와서 분위기를 바꿔보라고 둘 다 골고루 한 표씩 줬다는 경우죠. 그러면 더민주 지지자가 아니라 그냥 야권지지자로 부르는 게 맞다고 보이고...

국민의 당은 안철수를 지지하거나 호남권 또는 야성향인데 친노운동권이 싫은 사람, 새누리는 절대 못 찍지만 더민주도 싫은 사람, 더민주는 절대 못 찍지만 새누리도 싫은 사람 등이 지지하는 정당입니다.

맞습니다. 야권성향.
후보는 더민주후보가 낫다고 판단되고 그렇다고 더민주까지 정당투표는 아닌것 같아서 그렇게 투표했습니다.

100% 공감합니다.

후보가 마음에 드는데, 정당이 싫어서 다른당을 투표해줬다라는 논리를 펴는 사람들이 있네요.
후보가 마음에 안들어서 다른 후보를 찍더라도, 정당은 그리 않하죠.
이번 경우는 특히나 승자독식을 생각해서, 이기기 위한 투표를 해준거죠.

즉, 더불어지지자들이 걱정했던,
단일화가 않되다 보니, 야권이 반반 갈려서 지는 경우를 대비해서
더불어 후보를 찍고, 당은 마음에 드는곳을 찍었다고 봐야죠.

이런것 까지도 해석이 저러니...참 문제많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