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선거를 통해,
더민주 실지지자 ---> 606만
국민의당 실지지자 ---> 511만
계산해놓은 것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politics_bbs&wr_id=860372&page=2
여기다 분석해놨고.. (반론이 없네)
서울서 정당투표 1위… 새누리 33곳 더민주 2곳, 국민의黨 14곳
더민주, 서울서 정당투표 2곳 이겼습니다.
자력으로 이겼다고 생각하는 순간 망합니다.
박근혜가 지상최대로 초를 치고, 국민의당이 창당시간이 부족해 후보가 변변치 못해
국민의당 지지자가 더민주 후보 밀어준 덕인데.
축하드리지만,
다시는 이런 천운은 오지 않을거란 것도 분명한 사실입니다.
전국정당 얘기하시는데..
국민의당도 전국에서 골고루 정당투표 받았고. 영남에서도 더민주랑 별 차이 없어요.
탈당 패널티, 소수당 패널티, 급창당하고 급지역위 구성하고 급공천하는 시간 패널티
아니었다면..
평민당도 영남 빼고 전국에서 지지받았습니다.
오히려 더민주 강원, 충북, 충남은 일방이라 할만큼 폭망했죠.
더민주가 영남에서 표 나오는게 전국당이냐..
만약에 더민주 오너가 충청이나 호남이라면.. 영남에서 표 확 줍니다.
말에 책임이라곤 없는 문재인이가 "부산정권"이라 떠들었듯..
김해에서 부산정권을 배출하니.. 김해에서 밀어주는 것이고..
야당 대표가 그 지역이다 보니, 아무래도 정감이 가서 몇석 주는겁니다.
거기다 이번에 박근혜(TK)가 김무성(PK)이를 사람 취급하지 않다보니.. PK 정서가 새누리에서
많이 이탈한 덕도 봤죠.
대구에서 김부겸이야..
대구사람들이 박근혜를 버리고 앞으로 대구를 대표할 정치인 키우려고,
여당에 유승민, 야당에 김부겸이
키우는 일완이고요.
홍희락은 더민주 탈당하면서 인기를 끈 케이스입니다.
문재인의 우리가 남이가 '부산정권' 배출하지 않았고, '야당의 오너가 부산'이 아니었으면
부산정권을 배출한 김해를 중심으로 몇석 나왔을까요?
택도 없습니다.
야당 오너를 부산이 하니.. 그 덕에 몇개 떼주는 것이죠.
문재인이 은퇴하고 안희정이가 더민주 오너해봐요? PK에서 몇개나 떨어지나..
국민의 당이 호남자민련이다?
자민련하고 국민의 당 차이가 있습니다.
자민련은 충청도 사람이 대표로 나서고 충청도가 미는 것이고.
국민의 당은 지지층과 전혀 다른 경상도 사람을 밀고 있습니다. (지역색은 초월한 것입니다)
안철수 자리에 전국의 어느 누구도 들어갈 수 있다는 것이 자민련과 다릅니다.
이미 경상도 사람 밀어주는게 십수년인데.. 지역색으로만 몰아부치긴 어딘가 그렇쵸~잉.
노무현도 밀어줬고 문재인도 밀어줬고.. 지역색을 가장 먼저 극복한 곳입니다.
힘이 부쳐서 득표권이 있는 후보를 민다고 할 수 있지만.
영남에서는 호남 당 대표, 호남 대선후보 밀어준 적이 없죠.
말로는 싶지만. 영남은 못 했지만, 호남은 했고 지속하고 있습니다.
자민련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은 단순한 지역비하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그리고 자민련은 수도권에서 힘을 못 썼죠.
국민의 당은 있는 그대로 보면,
이번 총선에 탈당의 패널티, 시간 없이 준비 안 된채 급조 패널티, 야당지지자가 사표 처리하기 쉬운
소수당 패널티를 안고 싸운 것입니다.
더민주와 같은 선상에서 볼 수 없습니다.
국민의 당 수도권 후보는 무한도전 출연한 변호사 한명 빼고는 나도 생각나는 사람 한명 없습니다.
그 변호사도 우연히 봤습니다.
그러나, 좀 이름이 알려진 국민의 당 후보 (주로 현역의원) 같은 경우는
수도권에서 더민주와 동 레벨에서 선전했습니다.
김성식이 관악에서 더민주 이겼고,
문병호(20표 차), 김영환(400표 차), 말 많든 정호준도 선전했죠.
더민주 공천 탈락하고 온 부씨 외에는..
수도권에서 더민주와 별 차이 없다는 것 보여줬습니다.
후보의 문제죠. 예전에도 수도권은 호남당인 평민당이 우세했죠.
국민의 당이 자민련과 다른 부분입니다. 후보만 있으면 수도권에서 더민주와 차이가 없습니다.
자민련이 수도권에서 이런 결과 보여준 경우 있던가요.
자민련이 26% 정당투표 보인 적 있든가요?
정당투표는 새누리당에서 국민의 당으로 100만표 이상 오긴 왔는데. 호감 없이는 할 수 없는 일이죠.
실제 가서 찍었기 때문에 추정치 개념도 아니죠.
결론해서..
국민의 당은 호남당도 아니고 반년도 안 되는 시간 속에서 창당할라 지구당 만들라 후보 낼라
수도권에서 어필할 후보가 없었을 뿐입니다.
임박한 선거 때문에 새정련 비노들이 넘어오지 못한 점도 크고요.
그 사람들 정치색이 운동권과 가까울까요, 국민의 당과 가까울까요..
삼성 공장이고 문재인이 눈물이고 간에..
호남기반 정당은,
반노 정서를 바탕으로 정치색으로는 중도, 통일정책으로는 김대중의 햇볕정책을 표방하면서,
끌로 갈 사람은 바꿀지언정 앞으로도 계속될 것입니다.
친노 운동권당과 경쟁은 앞으로도 계속 될 것입니다.
To be Conti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