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19대 대선에서 새누리가 말아먹기로 작정하지 않은 이상 김무성은 볼일 없다 확신했었습니다.
그런데 요즘 총선에서의 모습이 비춰지는 티비화면에서 김무성은 안색이 아주 좋아보이더군요.
그리고 더이상 의원으로서의 정치를 하지 않겠다 공언하며 대선을 향해 행보할것임을 언급하며 다니더군요.
총선인데 그는 대선용 발언을 하고 다닙니다. 그러면서 안색이 아주 밝아요.
저사람이 현재 대선주자로서 폭망인 자신의 지지율을 모르지 않을텐데 저사람이 보여주는 외향이 너무 자신
만만해보여 왜 그럴까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이번 총선이후 위기를 자초한 친박이 수세에 몰릴것과 친이,비박이 득세할 것이라는건 무뇌탑재 머리 아닌
이상 예측하시고 있을겁니다.
박통의 총선헛발질과 남은 짧은 재임기간,그동안의 모든방면에서 정부의 실정 이 모든것이 친박이 그토록
무리한 총선공천을 밀어부친 이유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친이,비박의 싹을 미리 잘라버려 총선이후 새누리
당내 헤게모니싸움에서 경쟁자를 사전 제거하여 속편한 대선준비를 하겠다 머 이런 것이었겠죠.
근데 선거에 닥쳐보니 선거이후 친박은 정리해고 당할 환경에 처할듯한 판세가 형성되고 김무성의 안색에
서 그것이 현실이 되겠구나 예상됩니다.
그렇다면 김무성은 경쟁력이 약한 자신이라도 안철수와 문재인이 공동 출격하는 3자 대결에선 결코 불리하
지 않다 머 이렇게 미래 19대 대선을 그리며 얼굴에 웃음꽃을 피우고 이번 총선을 달리는 듯 보입니다.
만약 이번 총선 호남에서 더불어가 대패하고도 문재인이 대선출마한다면,또는 후보단일화에 땡깡부린다면
저 하나가 머 어쩌겠습니까마는 전 절대 문재인와 갈등의 주범세력을 절대 용서하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패배해도 또 패배해도 교훈을 얻지 못하는 그들을 믿고 웃음짓는 저 김무성을 보면서 왠지 벌써부터
불안합니다.
p.s 제가 넘 흥분한것 같군요 생각이 뻗치니까 갑자기 열도 뻗쳣습니다. 죄송합니다.
위와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길 진심으로 빕니다. 국민이든 더불어든 모두 애쓰시고 선전하시어 승리하십시
오. 그리고 진정한 승리는 1년반뒤 대선에서 결판납니다. 모쪼록 새누리보다 저넘이 더 밉다할도의 앙금을
서로 남기지 않길바라며 그때 서로 기꺼이 손을 맞잡았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