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非)검찰 출신에 결단력 있는 조국 교수가 법무부장관을 하는 게 어떻겠습니까."
2011년 12월7일 서울에서 열린 '문재인, 김인회의 검찰을 생각한다' 토크콘서트장.
사회를 본 조국 서울대 교수는 저자 중 한 명이자, 유력 대권주자로 떠오른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에게 "(대통령이 되면) 법무부장관에 누구를 임명할 생각인가"라고 물었다.
그러자 문 이사장은 관객석을 향해 이 같은 질문을 던졌다. 청중은 크게 환호했다.
조 교수는 이에 "저는 롯데 자이언츠 구단주 말고는 욕심있는 자리가 없다"고 웃음으로 넘겼다. 2019년 9월9일 문 이사장의 농담 같은 말은 진담이 됐다
미남 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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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은 서류를 검토하다가 평일은 물론 휴일에도 종종 실장, 수석 등에게 전화를 걸어 궁금한 점을 질문하곤 했는데 조 장관은 수석으로 재임하는 동안 단 한 번도 질책성 지적을 받은 적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직 청와대 관계자는 조 장관과 함께 청와대에서 일할 당시, 그에 대해 "대통령만을 위해 싸우다 죽는, 삼국지의 조자룡 같은 사람"이라고 평한 바 있다.
조자룡에 대해선 여러 말이 있지만, 늘 주군인 유비를 수행하며 그를 보호하는 최측근 인물로 칭해진다.
출처는 빤스런하는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