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특정 회원에 대한 반말,욕설 글(운영원칙 2,3항) 3회 위반시 접근 차단 조치 됩니다.(원인제공과 관계없이 조치)
하오니, 절대 유념해 주시기 바랍니다.

선거법 위반 및 정치관계법 위반행위 신고는 아래 중앙선거관리 위원회에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중앙선거관리 위원회 http://www.nec.go.kr
HOME > 커뮤니티 > 정치 게시판
 
작성일 : 13-11-30 17:01
지난 1년의 정치
 글쓴이 : 니가카라킴
조회 : 444  

나폴레옹의 오스터리츠전투가 떠오르네요..

초반에는 오스트리아. 러시아 연합군이 병력과 위치에서 우세했지만
너무 한쪽으로 공격을 집중하다
허를 찔려서 각개격파를 당했죠..

이 전투를 잠깐 간략히 설명하면

오스터리츠 평야 일대에 가장 높은 프라첸 고지를 나폴레옹은 동맹군에게 내줍니다
이 떡밥을 동맹군은 덮석 물었고
나폴레옹은 또다른 미끼로 전선 최우측의 병력을 약하게 포진시킵니다..

고지대에 포진하고 자신의 좌측에 포진한 프랑스군의 병력이 적다는걸 알게된
동맹군은 이곳을 집중공격하여
비엔나 보급선을 차단하고
나폴레옹을 쌈싸먹어서.. 독일쪽으로 몰아
프러시아의 참전을 유도해 나폴레옹을 끝장내기로 합니다..

나폴레옹에겐 세가지 두려움이 있었습니다

프랑스 재정이 파탄직전에 있다는것..
적을 괴멸시키지 못하고 도주한다면 ..보급이 끝장날거라는것
프랑스군과 동맹군 사이에서 간을보는 프러시아의 향방

그래서 나폴레옹은 프라첸고지라는 떡밥을 던져..국정감사 받기로 합니다..
국정감사 라는 떡밥을 취한 동맹군은 이를 최대한 활용하여 나폴레옹을 압박합니다
여기에 프랑스 최우측 국정원 병력이 취약함을 간파한 동맹군은 채동욱 장군의 떡검병력을 동원해 집중공격하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체계적 공격을 하지 못하고..서로 스텝이 꼬여..적절한 타이밍을 놓치는 우를 범합니다..

예상외로..국정원 부대는 쎘습니다..
프랑스군의 남재준..장군 휘하의 정예병력으로 집중공세를 적절히 마크해 나갑니다.

하지만 워낙 동맹군의 병력이 강한지라..거의 밀려나기 시작하면서..동맹군이 승기를 잡는듯 했는데..
뜻밖에 또다른 예비병력이.. 나타나게 됩니다.
전투 시작전에 이미 출발한 비엔나 주둔 조선일보 부대였습니다.

이들은.. 동맹군의 꼬인 스텝을 파고들어.. 동맹군 떡검부대 돌격대장 채동욱을 전사 시킵니다.
그때 옆에 꼽사리낀 호위무사도..파편에 튀어..날아갑니다..

결국 전선은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고... 이미 모든 주력을 국정원쪽으로 할애한 동맹군으로선
다른곳에 병력을 쏟아부을 여력이 없이
NLL 사초폐기 반격에..공격에서 수비로 전환하면서 천막농성에 돌입합니다.

동맹군의 주력이 우측 국정원에 집중되어.. 적의중앙..국정감사 고지가 약해졌음을 간파한
나폴레옹은 안개속에 숨겨놨던..최 정예중.. 정예부대에게
공격 명령을 내립니다

돌격을 감행한 공안검찰은 중앙..종북 러시아군.. 이석기 RO부대를
초토화 시키면서

국정감사..고지를  이석기 체포동의안 고지로 바꿔버리며
민주오스트리아군과  종북러시아군을 갈라버립니다..

다급해진 종북러시아군은 RO부대를 살리기 위해..머리를 깎고..단식돌격을 하지만
조폭 땡초 부대로 오인받아..오히려.민주오스트리아군의 오인사격까지 받게됩니다.

여기까지가 1년간 전투상황이었고.

아직도 간잽이 프러시아는.. 눈치만 보면서..참전을 유보하고 있는중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안알랴쥼 13-11-30 17:08
   
빨갱이 척결로 결론까지 내주시죠~ ^^
수고가 많습니다.
netps 13-11-30 17:16
   
지난 일년간 댓통년은 아무것도 한게 없습니다.
국민은 여전히 갈라져있고
ㅂ댓통년 똘마니들은 여전히 추잡했고
야당과 대화할 생각은 전혀없이 존내 각만 세운 주제에 야당이 협조를 안해서 어쩔수없다고 개드립이나 날려댔으며..
국내 현안 다 내팽개치고 외국으로 나대면서 외교는 잘했다고 하더니
북한은 말할것도 없고 일본과도 최악. 중국과도 최악.
뭐하나 잘하는게 없네요.
그래도 문재인이 되는것보단 나았다는 개소리는 하지맙시다 ㅋ
If는 없음요.
바쁜남자 13-11-30 18:39
   
읽고 보니 공감이 많이 가는데요.  만약 이 모든게 의도한거라면 박대통령은 희세의 전략가입니다.
 
 
Total 218,603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3) 가생이 08-20 261388
공지 정게 운영원칙 Ver.2018.03.27 (1) 객님 12-03 837728
70527 이만갑, 모란봉 문제점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유튜브 영… (7) 돌통 01-03 445
70526 윤석열 면전서 대놓고 "검찰개혁" 외친 대통령과 법무장… (4) NIMI 01-04 445
70525 토착왜구들의 끝물... (1) 굳민베자 01-04 445
70524 토착왜구들.... (7) 굳민베자 01-05 445
70523 국회 선진화법 개뿔, 검찰 자한당 10인에게 솜방망이 구… (3) AllesKlar 01-05 445
70522 [경향][진중권의 돌직구]웰빙 인 좀비월드 (4) 조지아나 01-06 445
70521 참 잘생겼네요 (2) 수정아빠 01-07 445
70520 한국당 "추미애 탄핵소추안 제출할 것"…오늘 본회의 연… (2) 너를나를 01-09 445
70519 서지현 "인사보복이 '재량'인가···희망을 놓치 … (3) 조지아나 01-09 445
70518 “역시 추다르크...검찰 인사 충격적” 냐웅이앞발 01-11 445
70517 한국에서...역사적으로... 정부를 지키겠다고.... (3) 굳민베자 01-11 445
70516 집 가진게 죄가 되는 세상이네요. (11) 다크고스트 01-18 445
70515 종양) 한국경제 ‘J의 늪’에 빠져들고 있다 (9) 너를나를 01-21 445
70514 김종인 근황 (2) 너를나를 01-22 445
70513 공수처 1호 수사는 윤짜장이 되겠는데요? (6) 문삼이 01-24 445
70512 가짜 뉴스 잡았네요 (8) 달의몰락 02-01 445
70511 한국·새보수당, 신종코로나 정부대응 질타…"답답·무능 (5) 너를나를 02-02 445
70510 박근혜 3·1절 특별사면, 국민 10명 중 6명 '부정적' (2) 너를나를 02-03 445
70509 일본 영사관 내 ‘반일 시위’ 대학생들 재판 넘긴 검찰 (3) 너를나를 02-03 445
70508 [돌발영상] 손바닥 뒤집어 코 풀기 (6) 냐웅이앞발 02-04 445
70507 빠꾸네 마마가 가장 싫어 한 말. (2) 냐웅이앞발 02-05 445
70506 밑에 국정원 직원 맞아요? (1) 빙어사냥 02-06 445
70505 자한당은 지지층은 왜 하나같이 정신병자들 인가요? (7) 냐웅이앞발 02-09 445
70504 안철수는 총선 태풍의 핵이 될 것입니다.jpg (15) OOOO문 02-09 445
70503 왜구 벌러지들이 빡가 일가를 멸족시키네요 ㅋㅋㅋㅋㅋ 냐웅이앞발 02-09 445
 <  5921  5922  5923  5924  5925  5926  5927  5928  5929  59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