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서산장학재단 수색뒤 2주간 조용
홍문종·서병수·유정복
대선자금 관리했는데 계좌 안살펴봐
'박근혜캠프 김씨에 2억'
진술 받고도 김씨 소환 안해
경남기업 관계자는 '엄한 수사'
'성완종 리스트' 수사가 지지부진하게 진행되고 있다.
특별수사팀(팀장 문무일 검사장)은
이완구 전 국무총리 소환 조사(14일)와 서산장학재단 압수수색(15일) 이후
2주 가까이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언론의 대대적인 조명을 받던 초기와 달리 일종의 조정기에
들어선 모양새인데, 이 기간이 길어지면서 '축소지향적 수사 전략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