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관 해임 건의안과 관련된 말들
1)
“역대 어느 대통령도 해임건의안을 거부한 적이 없고 박정희 전 대통령도 받아들였다. 이는 헌법 질서에 대한 정면도전이고 유린인 만큼 좌시하지 않겠다.”
2)
“대통령이 국회 의견(해임건의안)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헌법을 유린하는 것이다. 그럴 경우 야당의 선택은 한 가지밖에 없다”
3)
“다수결 원칙이 지배하는 국회 의사를 대통령이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헌법 위반을 자초하는 것이다. 대통령이 해임건의안을 거부하면 탄핵 절차로 나아갈 수 있다”
4)
“30년 만에 국무위원 해임건의안이 국회에서 통과됐다. 그 자체가 그야말로 간과할 수 없는 소중한 민의의 표출이요, 원의의 결집이다”
5)
“정세균 국회의장과 더불어민주당은 오늘 저지른 헌정사 유례없는 비열한 국회법 위반 날치기에 응분의 대가를 치를 것이다”
6)
“도둑이 집주인에게 몽둥이를 들고 달려드는 것과 같다. 대통령을 무너뜨리고, 레임덕을 초래하게 하고, 국정이 혼란에 빠지게 하고 그래서 정권을 교체하려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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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의 발언자 : 홍사덕 (당시 한나라당 원내총무) 2003. 9. 2.
상황 : 한총련 소속 대학생들이 미8군 종합사격장에 진입하여 시위 벌임.
이를 막지 못한 책임을 물어 김두관 행자부 장관 해임건의안 표결 통과
2)의 발언자 : 최병렬 (당시 한나라당 대표) 2003. 9. 5.
상황 : 위의 1과 동일. (김두관 행자부 장관 해임결의안)
한가지 밖에 없다는 야당 (한나라당)의 선택이라는 것은 대통령 (노무현) 탄핵안
3)의 발언자 : 홍준표 (당시 한나라당 소속 국회의원) 동일 시기
상황 : 위의 1-2)와 동일
4)의 발언자 : 정진석 (당시 자민련 소속 국회의원) 2001. 9.
상황 : 2001년 통일부 승인을 받고 8.15 통일 축전에 참가한 인사의 방명록 행동을 문제 삼아
한나라당이 임동원 통일부 장관의 해임결의안을 2001. 9. 3. 통과시킴.
5)의 발언자 : 정진석 (누리당 원내대표) 2016. 9. 25.
상황 : 김재수 장관 해임결의안이 통과된 직후.
6)의 발언자 :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 2016. 9. 25.
상황 : 김재수 장관 해임결의안 토과 직후, 정세균 의장 사퇴요구 단식을 시작하며.
(덧글)
박적박, 이적이 (이정현)라더니
이제는 새적새도 등장할 판.
해당 기사 : http://www.sisain.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271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