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들에게 가장 큰 공감을 얻은 공약은 안희정 충남지사의 ‘인문학 교육 활성화’ 였다. 타당성, 실행가능성 면에서 총 55점(만점 66점)을 받아 전체 13개 공약(평균 42.2점)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반면 안철수 전 대표의 학제 개편 공약에 대해서는 그 화제성에 비해 평가가 좋지 않았다. 현재의 ‘6(초)-3(중)-3(고)‘ 학제를 ‘5(초)-5(중ㆍ고)-2(진로탐색ㆍ직업학교)’로 바꾸자는 게 골자. 타당성과 실현가능성 면에서 각각 17점, 13점을 받아 최하위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