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5월 14일
정치라는 것이 싸움일 수밖에 없지만, 시민이 싸움에 휘말리면
정치의 하위세력이 될 수밖에 없어. 시민은 중심추거든.시민이 할 수있는 것은
더 좋은 놈 선택하는 것이고, 덜 나쁜 놈 선택하는 것이고.근데 그 선택의 기준은
사람에 대한 신뢰성이나 도덕성이나 다 있지만 무엇보다도 '쟤가 어떤 정책을 할 것이냐'가
제일 중요해. 나머지는 부차적인 것이고.
나머지는 거기에 대한 신뢰를 어떻게 우리가 유지할 수 있느냐 인데...
그래서 그런 것들이기 때문에 정책에 대한 판단 자료들을, 정책에 대한 판단 자료들,
정당에 관한 판단 자료, 사람에 관한 판단 자료, 이런 것이 뭔가 시민들 사이의 기준을
세워 놓아야. 그 기준을 세워 나가는 작업, 판단 능력을 키우는 것이 그렇게 이 마당을
앞으로끌고 가야되게.그렇게 보고 고심을 해야 되는데...
2009년 5월 19일 마지막 육성
제일 절박한 것이 밥그릇이 없어지는 것이거든.
그럴 절박한 상황이 아니면 이것저것 해볼 수...사람이 자존심 때문에 말 하길 어려워하고,
그런 사정들도 좀 고려해서 혼자 버틸 수 있다면 좀 버티고.문제는 전망을 가지고 가야
사람마다 전망을 가지고 자기 전망을 가지고 그러면서 여기 공동체로 얼마나 참여할 것이냐
이것이 나와야 되는데.
그 일이, 일 자체가 전망이 밝지 않으면 조직의 전망도 없고, 조직의 전망이 없으면
개인의 전망도 없는 것이거든.
개인의 전망 조직의 전망 이런 것을 놓고 일의 전망 이것을 놓고... ...
담배 하나 주게.담배 한 개 주게.
(중략)
이정도 합시다.하나씩 정리들 해 나갑시다.
작년에 이슈게에 올렸던 영상인데요. 정게로 옮겨오게 되었네요.
이 곳으로 옮겨온 이유는, 이곳 정게 선배님들 또는 회원님들을 감히 가르치려 하는것도
아니고, 누군가의 신념을 이겨먹고 싶어서도 아닙니다.
솔직히 저는, 최근에 말많은 사람에 대하여 아직 정리를 못했습니다.
혹시 저 같은 분들이 있다면, 이 분 말씀을 되새겨 보면 그래도 잘 판단할수 있을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마지막 남기신 말씀들을 잘 생각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