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특정 회원에 대한 반말,욕설 글(운영원칙 2,3항) 3회 위반시 접근 차단 조치 됩니다.(원인제공과 관계없이 조치)
하오니, 절대 유념해 주시기 바랍니다.

선거법 위반 및 정치관계법 위반행위 신고는 아래 중앙선거관리 위원회에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중앙선거관리 위원회 http://www.nec.go.kr
HOME > 커뮤니티 > 정치 게시판
 
작성일 : 15-10-28 18:15
“교과서에 다양성을 어떻게 집어넣나” - 김정배 국사 편찬위원장 / 미친 것들. 아주 그냥 거짓말로 사네요.
 글쓴이 : 검정고무신
조회 : 444  

“교과서에 다양성을 어떻게 집어넣나”

등록 :2015-10-16 19:31수정 :2015-10-16 21:10

김정배 국사편찬위원장 발언 파문
“다양성 확보” 국정화 취지 뒤집어
학계 “획일적 교과서 쓰겠다는 것”
국정으로 전환되는 역사교과서 편찬 책임을 맡은 국사편찬위원회의 김정배 위원장이 국정화 전환 방침 발표 사흘 만에 “국정교과서에 다양성을 집어넣을 수 없다”는 취지의 발언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이는 교육부가 국정화의 주요한 취지로 ‘다양성 확보’를 내세운 것과 정면배치되는 것으로, 사실상 획일적인 관점을 학생들에게 가르치겠다는 의도라는 비판이 나온다.

김정배 국사편찬위원장은 15일 <한국방송>(KBS)과의 인터뷰에서 “중고등학교 학생한테는 사건과 사실의 정확성만 얘기해주면 되는 거고, 교과서에다가 다양성을 어떻게 집어넣습니까? 그건 안 됩니다”라고 말했다. 이는 지난 12일 정부가 국정화 전환 방침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황우여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사회적 합의와 통설을 중심으로 기술하되 무게 있는 다양한 이설은 병기하도록 하겠다”고 발언한 것과 전혀 다른 입장이다.

교육부는 12일 보도자료에서도 “현재 검정교과서의 집필진이 다양한 관점을 가진 인사로 구성되어 있지 못하며, 그 결과 검정제의 가장 큰 취지인 ‘다양성’을 살리지 못하고 있다”며 국정화 주요 취지 가운데 하나로 ‘다양성’을 꼽았다. 같은 날 브리핑에서 김재춘 교육부 차관은 ‘(사회적)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교과서에 담지 않겠다는 것이냐’는 기자의 질문에 “1992년 헌법재판소 판결에 ‘학설 대립이 있는 국사 같은 경우에는 다양한 견해를 소개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나와 있다”며 “우리가 한국사 교과서를 국정으로 개발하는 과정에서도 헌재 판결문을 참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의 발언에 대해 비상교육 출간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를 집필한 도면회 대전대 역사문화학과 교수는 “사실상 집필진이 옳다고 믿는 쪽으로 편향되게 쓴다는 얘기가 아니냐”고 말했다. 한상권 덕성여대 사학과 교수는 “김 위원장은 유신 시절인 1973년에 ‘다양성을 말살하고 획일성만을 찾기 때문에 위험하다’는 이유로 국정화에 반대한 바 있다. 이후 한국 사회는 다원화하고 다변화한 사회로 가고 있는데, 김 위원장의 사고는 오히려 획일화·정형화라는 퇴행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박제윤 교육부 교육과정정책관은 “황 부총리의 발언대로 헌법적 가치에 충실하게 다양한 견해를 소개한다는 게 교육부 입장”이라며 “위원장 발언은 다양한 견해라 하여 무조건 수록할 수는 없다는 취지로 이해되며 결국 같은 설명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한국방송> 보도 이후 일체의 언론 접촉을 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한겨레>의 해명 요청에도 응하지 않았다.

진명선 기자 torani@hani.co.kr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검정고무신 15-10-28 18:16
   
식민사관으로 가득찬 역사, 독재 미화 교과서로 밀어붙이겠다는 선전포고이군요.
 
 
Total 218,603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3) 가생이 08-20 260700
공지 정게 운영원칙 Ver.2018.03.27 (1) 객님 12-03 836993
70277 차라리 검찰이 이보다 더 심하게 하면 (3) 랑쮸 09-23 444
70276 검찰 수사받는 사람이 검찰 개혁 운운이라니 (21) 슈가보이 09-23 444
70275 아 저널리즘 토크쇼 기자새끼2 (3) Assa 09-24 444
70274 진중권이 진보중 진보지식인이였는데 ㅋㅋ (13) Festive 09-24 444
70273 [펌]여론전...쌍두마차...짜장 + 몰락 동영상!!!!!♥ (1) 이유 09-26 444
70272 왜 기레기라 하는가? 바로 이런것 때문이지 (1) 엑스일 09-26 444
70271 자유한국당 이런게 국회의원이라니 세금이 아깝다 (8) 엑스일 09-26 444
70270 법무부, '조국 수사팀장 통화' 논란에···“장관 … (1) 독고무린 09-26 444
70269 얼마나 정치개혁, 공수처설치가 싫으면 (6) 마나르 09-27 444
70268 '의원 자녀입시 전수조사' 급물살..與 제안에 野 "… (3) 막둥이 09-27 444
70267 '국회의원 자녀 입시 전수조사' 급물살…나경원… (1) 막둥이 09-27 444
70266 백만시위 보니 김일성광장과 붉은광장이 연상됩니다 (26) 순둥이 09-29 444
70265 세상에 제일 무서운 놈이 멍청하면서 신념에 차 있는 놈… (4) Anarchist 09-29 444
70264 10월 3일 벌레들 수고하겠네ㅋㅋㅋㅋ (7) Attcamo 09-30 444
70263 전 무교라 모르겠는데..기독교분들은 자한당 지지자? (11) 랑쮸 09-30 444
70262 윤짜장은 훗날 역사책에 반드시 등장할듯 (4) 랑쮸 10-01 444
70261 주호영 자유한국당 의원 3일 집회 속성부여 (2) 엑스일 10-01 444
70260 자한당 내부에서도 나국쌍이 문제 많다는 거 다 알고 있… (3) 고수열강 10-03 444
70259 탈북자 새끼들이 청와대 돌격하는 거 보고..기분이 더럽… (15) Anarchist 10-03 444
70258 태극기 둘러싸인 세월호 가족들.. "펑펑 울었다" (1) 냐웅이앞발 10-04 444
70257 정경심이 휴으증으로 검찰 조사 못받겠답니다 (16) 술먹지말자 10-04 444
70256 이학재 "광화문 집회, 일부 동원 있었지만 대부분이 '… (3) 막둥이 10-04 444
70255 [펌] 엄마께서 보내주셨네요 (3) 행운7 10-05 444
70254 와...민주당. 처참한 동원 실패네요. (10) 슈가보이 10-05 444
70253 지금 알밥들 조국장관 깔때가 아닐텐데... (6) 플업 10-05 444
 <  5931  5932  5933  5934  5935  5936  5937  5938  5939  59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