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따지고보면 먹고살기좋았던건 전두환정권때라는 얘기도 있고, 딱히 진보정권이 잘해서라기보단 보수정권에서 미래비전은 물론이고 당면과제 해결의지조차 보이지않으면서 경제를망치고 조금씩 체력을 깎아먹고있는 중인것으로 봐야겠죠.

뭐 굉장히 보수적으로 말해도

이명박근혜 정권이 김대중 노무현 정권 시절 경제까는것은 말도 안되는 일이죠.

90년대 삼성은 imf이후 급성장 한거지 다른 대기업과 고만고만한게 별반 다른게 없었지요
외국에서도 한국 경제는 2000년대부터 급성장해서 지금까지 온거로 나옵니다.

그건 삼성의 이야기이고 경제전반에관한것은 다른얘기이지요. 실제 국민들이 느끼는 삶은 80년대가 좀더 여유로웠던것은 사실입니다. 중소기업대기업간의 임금격차가 지금처럼 크지않았고 중견기업들도 많았죠. IMF이후부터 대기업 편중이 더 심해진측면이 있습니다. 이건 진보정권이 꼭 못해서 극복을 못했다기보단 그전부터 방만운영되어온 거품경제가 붕괴되고, 기업들이 전부 무너지는사태는막기위해 대기업에 수혜가 많이가게된것인데, 2000년대 급성장한것은 대기업이지 국민들 생활수준, 물가대비 임금수준은 악화되고있죠

전 이런면 보다 김전 대통령이 it산업이나 문화쪽을 알아보고 적극적으로 개입한게 가장 마음에 드네요
이게 지금같은 정보화 시대나 언론이 무너진 시대에 탄핵에도 많은 기여 했다고 봅니다.
97년 이후 국민들 삶은 어쩔수가 없었죠 국가 부도니까
그러나 그만큼 하고도 남았다고 봐요

하고도 남은것은 아니구요^^;;

삼성을 키운게 김대중 노무현 정부 시절인데 삼성은 노무현에게 참 배은망덕 한 짓을 많이 했죠
이제 좀 벌었으니 국민에게도 그 공을 나눠줘야 한다는게 그 이유, 아주 상식적인 말인데
그런걸로 노무현을 깐 언론을 가만 둔게 난 도무지 이해가 안감, 내가 노무현 이였다면 욕을 먹더라도 미래 한국을 위해 조중동 같은건 다 조졌을거 같음

아니 노무현이 중앙일보 홍석현을 주미대사로 임명 했는데 뭔소리 하는거임?
조중동의 중 바로 그 중앙일보 홍석현 말입니다.

홍씨 뿐만아니라 새누리 인사들 많이 기용했음, 그래서 답답하다고 하는 것이죠, 언론이고 뭐고 다 조지고 어차피 욕할 놈들 세력을 확 죽여놨어야 대한민국을 위하는 길인데

그건 잘모르겠습니다만 어쨋든 제가 느끼기에는 그랬었는데 그런거보면 님말이 맞나 보네요
저 부도 상태에서도 문화까지 끌어올리고
하지만 imf 극복을 위해 더 어려워진것도 사실이죠
극복 후에도 어렵다고 하니 이제좀 베풀때도 됬는데
삼성도 분기당 10조씩 버는 회사가 됬으니
어쨋든 재벌일가들 이번 기회에 털어야지요

여하튼 그때 그 국가 부도 사태이후 딱 10년 잘한게 그나마 먹고사는거 같네요
문화쪽보면 연예계에도 툭하면 성상납이니 그랬는데 지금은 거의 사라져 버렸고
뭐든간에 건전해지면 발전하는게 순리인가 봅니다.

그 김대중 노무현 10년이 없었다면 한국은 최소 100년간 독재국 벗어나긴 글렀을 거라고 생각함

그 10년이 별거 아닌거 같아도 국민들 의식이 엄청나게 많이 변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