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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대강 사업 예산을 줄여서 복지예산을 늘려야 한다는 일부 주장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는지요.
“4대강 예산은 3조3000억원이고 지난해보다 약 600억원이 늘었습니다. 강 공사의 경우 그 특수성을
인정해서 공기를 단축해야 합니다. 예컨대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데 우기가 시작되면 공사가 늦춰지거나
새로 다시 작업을 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4대강 사업은 시너지효과를 내기 위해 공사를
빨리 진행해야 비용 면에서 효율적이고 돈도 덜 드는 측면이 있습니다.
원래 정부는 4대강 사업 계획서인 4대강 마스터플랜에서, 유역별로 기상·기후를 관측해
보와 댐 운영에 연계하는 선진국형 수문 기상시스템을 만들겠다고 밝힌 바 있다.
올해 같으면 기상청이 유역별로 강수량과 일사량 그리고 유량과 증발산량 등을
예보 하면, 국토해양부는 이에 따라 댐·보의 수문 개폐를 조정함으로써 조류 발생을
억제 하게 된다. 환경부도 이 자료를 토대로 조류 발생 등 수질을 예보할 수 있다.
많은 비가 예상돼 홍수가 우려될 때에도 이 시스템은 더욱 필요 하다.
하지만 장하나 의원이 확인한 결과, 수문 기상시스템 개발 사업은 표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시스템의 일부인 기상청의 수문 기상예측정보 사업도 예산을 받지 못해
중단 위기를 겪었다. 기상청 관계자는 9일 “지난해와 올해 두번이나 예산 30억원을
신청 했으나 기획재정부에서 반려 됐다. 이 때문에 행정안전부의 전자정부 지원 사업으로
예산을 받아 국립지리원, 소방방재청과 추진중”이라고 말했다.
이 사업이 표류하면서 국토해양부와 수자원공사,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 등은 일단 발을
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