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정치는 절도죄나 폭행죄를 처벌해줄 중앙정부가 있습니다. 그러나 국제정치는 절도죄(러시아의 우크라이나 크림반도 강탈)나 폭행죄(중공의 티베트인 학대)를 처벌해줄 중앙정부 즉 세계정부라는 존재가 없습니다.
이 말은 국제정치가 왜 그렇게 잔인한지를 보여줍니다. 국제정치학 공격적 현실주의의 대가이신 미어샤이머 교수는 한국과 폴란드는 전세계에서 가장 잔인한 지정학적 상황에 처했다라고 말했죠. 그나마 폴란드는 자국 주위 3대 강대국(독일 러시아 오스트리아제국) 중 하나가 미니어처가 되어 한숨 덜었지만 한국은 여전히 중국 일본 러시아 사이에 있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우리 스스로 강해지는 것입니다. 이정도 경제력에 기술을 갖춘 국가가 핵무장을 하면 동북아 정세는 급변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한국 단독 핵무장은 한국이 북한보다 강해지는걸 본능적으로 싫어하는 국내 좌빨들과 국제적으론 중공 짱깨들과 미국의 반대로 매우 어렵습니다.
이 상황에서 국제정치학에선 두 가지 방법이 있다고 합니다. 하나는 편승이고 하나는 동맹이죠. 그러나 민주국가 대한민국이 곰돌이푸도 금지하는 쓰레기 중공 짱깨국과 동맹이 되기는 너무나 어렵고 설령 된다해도 벙치체제가 너무나 이질적이라 근본적으로 어렵습니다.
그렇다면 한미일 삼각동맹이 답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