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개산책을 다녀오다가 모르는 중년 여자분이 말을 걸어와서는 울집개이름을 부르시더니 알은 척을 좀 하다가 전도 늬앙스를 풍기셨다 단순 포교 활동으로 보고 가만 듣고 있는데 자뭇 그 교회의 정체가 궁금했다 그녀의 말은 이랬다 세상이 어렵다 세상의 끝이 머지 않았다 나라 꼴을 봐라 교회 목사님과 교회 성도가 열심히 기도 중이다 문재인이 문제다
정리하자면 문재인이 일으킨 세기말 종말을 막기 위해 목사와 신도가 애를 쓰고 있다는 이런 세기말적 사이비 종교 자체가 가지는 파괴력에 정치적 그릇된 신념이 결합되면 문재인 혹은 민주당 정권은 종교작으로 적그리스도가 되고 세상은 아직 안망하고 심판 받지 않았을 뿐 언젠가는 심판 받고 받아야하는 것이 된다
즉 정권교체가 일어나지 않는한 현상은 꾸준히 왜곡되고 자유당등의 야당의 주장은 하나님의 말씀이 되는 것이다
오늘은 병원 가는 길에 세기말적 내용의 교리가 적힌 팜플렛으로 홍보하는 사람들을 봣다 신기한 것은 그들의 포멧이 천만서명운동과 비슷했다
10월 3일 자유당과 기독교 계열 연합집회가 있다는 것이다
일본회의의 뿌리는 신토에 뿌리를 둔 종교단체였다 신토를 통한 전쟁세대에 대한 미화 전범과 천황에 면죄를 주고 일본을 위대하게 또는 일제를 원래대로 복원하기 위해 노력한다
이 시기 대한민국에서 해방시기 서북청년회가 정치권과 결탁해 기독교에 영향을 끼쳤고 그들이 이제는 이 사회를 다시 반공주의만을 위한 야경국가로 돌리기 위해 애쓰고 있다고 보인다
그들도 일본회의와 같이 정치세력과 규합 혹은 이미 결속된 정치세력에 힘을 실어 그들의 사적욕망 대표적으로 종교세 추진 무효화 같은 것을 달성하고 앞으로 지속될 종교적 힘을 정치적 힘으로 치환하려 할 것이다 조만간 그 싸움의 시작이 보일 것이디 혹은 우리가 이미 놓치고 있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