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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1-10 11:28
저항의 dna
 글쓴이 : 휴로이
조회 : 840  

우리나라 국민에게는 분노의 dna가 있다고 어디서 본적있습니만 북한을 보면 그렇지는 않으것 같군요.
북한의 모습을 보면 많은것을 생각하게되는데요. 일제시대가.. 일본의 패망으로 끝나서 그렇지
계속되었더라면 과연 이 나라가 독립이 가능했을까?.
물론 만주에서 독립군이 최대의 반격을 준비했다지만.. 결과론이구요.

북한을 보면 의심이들죠. 이 나라 민족성에 .. 독재의 저항과 불합리의 분노가 존재하는지에대해..
또 박통이 죽어서 그렇지 살았더라면 .. 오늘날 이 나라가 어떤 모습일지..
아마도 박지만이가 대통령 해먹고있지 않았을까 싶네요. 그 아래 전두환이가 총리하고있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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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아이 14-11-10 11:50
   
당시 서울까지 독립군이 진격해있었습니다 일본은 서울 시민을 인질삼아 버티고 있었구요 그러다 히로시마 핵떨어지고 물러난거지요 일본의 무리한 진격으로 당시 한국엔 일본군이 많이 없어서 가능한 일이였지만...

북한은 반란의 조짐만 보여도 싹 죽여버리곤했죠 최고의 학살자가 김일성입니다 거기다 거짓 선전이 많아서 남한보단 잘 산다고 철썩같이 믿은거고 현재는 너무 익숙해진 상태에다 군 수뇌부가 다 썩었고 집단이 모이기만 하면 난리가 나니 쉽게 혁명이 일어나기 힘든거지요

박통이 안죽었다면이란 가설은 의미가 없습니다 역사가 생각대로  흐른적이 없는만큼 무의미합니다
미우 14-11-10 11:56
   
dna같은 문제가 아니라 그냥 체제의 차이일 뿐에요.
목구멍 틀어쥐고 총칼로 억압하면 어쩔 수 없습니다. 여기다 이동, 통신까지 제한하면 끝이죠.
총 없고 인구 적은 고려 이조 시대라 어디 산에 숨어 쉽게 산적질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북한이 딱 그런거고... 똑같았다면 남한이라고 달랐을 것 같나요.
미국 등에 업고 시작했고 흘려주는 단물 먹어야 하니 기본 민주주의 표방해야 했었고,
그것 아니었으면 박정희도 똑같이 했을지도 모릅니다. 민주주의 표방하고도 독재를 했는데 뭐...

그래서 자유가 중요한 겁니다.
어? 미디어 장악하고 왜곡해도 괜찮네?
어? 통신감청하고 메신저 감찰해도 괜찮네?
어? 우편 사찰하고 사생활 엿봐도 괜찮네?
이렇게 가만 내버려두면 결국 5호담당제 나오는 겁니다.

어? 동의창 하나 띄우니 귀찮은지 대다수가 동의 누르네... 아무도 태클 안거네?
바쁜데 다른 데도 아니고 우리 자회사니 그냥 공유할까.. 어? 별 문제 없고 모르네...
저번에도 괜찮았는데 친한 회산데 뭐 쉽게 가지... 어?
이때까지 별 문제 없었는데 개인정보 그딴거 어짜피 서로 공유하는 건데, 하청업체고 개발자고 그거 일일히 신경 써서 프로젝트 언제 끝내... 어?
이러다 개인정보 따위 개나 소나 다 유출되는 것 하고 똑같죠.

어? 누가 불합리하게 짤렸네.. 뭐 그런가 보지 내 일도 아닌데..
어? 저 판결 어처구니가 없네.. 뭐 그런가 보지 우리 나라가 그렇지 뭐
어? 의료사고가 났네.. 뭐 그런가 보지, 안되었지만 병원은 좋은 데 가야지
이러고 있으면 어느 날 내 차례 돌아옵니다.

지꺼 신경 끄면 저리 됩니다. 인간사 항상 다 똑같은 거...
멍청이들은 지가 가진 거 쪼매 있으면 안 그럴 거라 망상하는 데...
200억 재산도 문서 위조로 홀라당 갈취 당하고 재판에서 지고 입다물었다는 사건도 있었죠.
아웃사이더 14-11-10 12:11
   
북한의 경우.. 워낙 살벌한 철권통치와 더불어  쿠테타에대한 대비가 철저합니다
 이걸 민중의 봉기가 가능한 기타 국가들이랑 비교할 순 없어요

.. 필요하다면 평양시민 10/1을 쓸어서라도.. 정권유지 할껄요??
혹시 모를 평양시내 쿠테타를 진압하기 위해 마련한 호위사령부는 아예 탱크 수십대를 배치중이에요

정부? 반대 시위가 일어나길 기대하는 걸 바라는게 무리죠...

또 군벌들의 쿠테타를 기대할 수도 없는게

북한군사조직은 공산권에서조차도 매우특이한 형태로 3~4중으로 지휘권을 분산시키고
서로 감시하기때문에 사실상 쿠테타가 굉장히 힘듭니다

95년엔 북한 인민군 6군단 소속 장병들이 쿠테타를 일으키다 진압됐다는
사실은 미국정부의 극비문서를 통해 이제는 거의다확인된 바구요

군인들이 일으킨 ㅌ쿠테타도 그모양인데.. 총한자루 없는 시민들이 가당키나 할까요..

북한도 식량난이 극심했을 때  김정은의 경우 군벌내.. 반대세력에게 많으면 하루에2번정도 쿠테타가
일어낫었다라는 북한 고위탈북자의 증언도 있었지만..

그사람들이 .. 진압되고 나서 본보기로 평양시내에서 어떤 꼴을 당했는지 알면..
작성자님과 같은 소리는 안나올거라고 생각합니다..


오랜독재와 핍박 탄압은.. 그사람들을.. 철저하게 무기력하게 만들었어요....
촛불집회를 하고 물대포를 맞아도 일어날 수 있는 환경.. 그게..북한과 우리의 차이점이죠..

우리도 요샌 점점 무기력해지는게 문제에요.. 점점.. 경제적 어려움에 공공의이익보단
내앞가림에 바빠서.. 시위도 집회도... 등을 돌리고.. 집단이기주의에 물들어가죠...
인간은 강하기도 하지만 동시에 한없이 약한 존재니까....그럴 환경을 만들면..... 우리도
철저하게... 약해져 갑니다

그건 환경적 요인과... 기타 외부 요소가 작용해서
그렇지..DNA 그런건 크게 작용하지 않습니다...
우생학적 발상이고 대단히 위험한.. 선입견이에요
얼론 14-11-10 14:48
   
자유를 맛 보지 못해서 그렇습니다
해방 후에 바로 전쟁을 했으니..
억압된 사회에서 자유가 뭔지 감도 못 잡고 사니까요
황다도 14-11-10 15:09
   
이데올로기의 무서움이죠. 한국 국민에게 민주주의가 차지하는 이념적 영향력보다 훨씬 더 북한에서는 주체사상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제는 공산주의도 포기한채 수령주의에 기반한 주체사상이 사회 핵심 이데올로기가 되었습니다.

주체사상에 대한 회의와 반론이 생기지 않는다면 아래로부터의 혁명이나 변화는 어렵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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