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특정 회원에 대한 반말,욕설 글(운영원칙 2,3항) 3회 위반시 접근 차단 조치 됩니다.(원인제공과 관계없이 조치)
하오니, 절대 유념해 주시기 바랍니다.

선거법 위반 및 정치관계법 위반행위 신고는 아래 중앙선거관리 위원회에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중앙선거관리 위원회 http://www.nec.go.kr
HOME > 커뮤니티 > 정치 게시판
 
작성일 : 17-03-20 19:41
선거 공학 속의 문재인은 잘하고 있음.
 글쓴이 : 호태천황
조회 : 442  

탄핵 정국 이후 무난한 경선 승리는 흥행에도 실패하겠지만
그간 절대 문재인만은 안 된다는 자칭 보수와 반문 정서에게 어필할 기회를 잃게 되겠죠.

근간의 문재인은 확실히 2012년과 다르게 선거공학적 접근이 많아졌습니다.
요즘 그렇게 까이고 욕먹는 인사 영입과 발언들 속에 
문재인은 표를 향해 한없이 비굴한 손을 내밀고 있는 것이 보입니다.
스스로 말하는 "절박함"이라는 배수의 진 속에 예전과는 상상도 못할 정도로 여우가 되었네요.

또 하나 스스로가 원했는지 교감이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안희정은 확실히 문재인의 페이스 메이커 역할을 하고 있군요.

흩어진 보수의 표심에 러브콜을 보내면서 
분열된 보수의 집중을 막고, 이재명에게 표심이 쏠릴 찬스마다 대연정과 표창 이슈로
반대급부를 문재인에게 주고 있습니다.

여기서 의아한 생각은....
그동안 문재인의 선전을 바라고 여우 같은 모습으로라도 어떡해서든 대통령이 되어
적폐 청산을 바라던 지지자분들이 
그 바람대로 여우처럼 표를 위해 선거 공학적인 접근을 하고 있는 문재인을 왜 욕하는지가 의문이군요.

그렇다고 문재인이 네거티브를 하고 있는 것도 아니고,
자신에게 하나 유리할 것 없는 경선 방식까지 수용해주면서
표를 위한 세력 확장과 발언들이 왜 욕을 먹어야 하느냐 이거죠. 

아쉽게도 아직 대한민국의 대선은 승자 독식이라는 결과를 취하고 있습니다. 

이번 대선에서도 문재인이 지게 되면 지지자분들은 문재인을 뭐라고 욕하실 건가요?
2012년과 마찬가지로 우유부단함과 무능이라는 단어의 콤비네이션으로 까실 거 아닌가요?

제가 보기에 문재인은 지극히 잘하고 있다고 생각되고요.
아울러 의도적인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안희정 역시 잘하고 있다고 보네요.
물론 페이스 메이커 역할을...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꾸리끄 17-03-20 19:49
   
너무 나가셨네요.
진영논리에 빠져,
이재명의 지지율이 올리가지않는 이유가
스스로 납득이 안되시겠지요.
그래서 이런 망상까지 하게 되셨나 봅니다...
     
호태천황 17-03-20 19:51
   
뭔 소리인지 잘 모르겠군요.
          
꾸리끄 17-03-20 19:58
   
또 하나 스스로가 원했는지 교감이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안희정은 확실히 문재인의 페이스 메이커 역할을 하고 있군요.

흩어진 보수의 표심에 러브콜을 보내면서
분열된 보수의 집중을 막고, 이재명에게 표심이 쏠릴 찬스마다 대연정과 표창 이슈로
반대급부를 문재인에게 주고 있습니다.

이 부분부터 소설이 시작됩니다.
               
호태천황 17-03-20 20:00
   
역시나 뭔 소리인지 모르겠습니다.
제 개인적인 사견을 소설이라 칭하시면 제글을 높게 봐주신다는 뜻?
                    
꾸리끄 17-03-20 20:05
   
긍정적인 뜻으로 드린 말씀은 아니구요.

모든걸 정치공학적으로 보시기에
현실성이 떨어지는 얘기하지 않는가 해서 드린 말씀이에요.

지금 안희정과 문재인은 자기정치하고 있는겁니다.
서로의 사이가 극단으로 치닫고 있어요.
솔직히 이재명은 말만 쌔지
지지율적인 측면에서
문재인 캠프와 안희정 캠프는
별로 위협적으로 느끼지 않을겁니다.

즉, 안희정이 맘 독하게 먹고
문재인을 이겨보려고 별 수를 다 쓰는 것을
페이스메이커라하시니
소설같이 허황된 얘기 아닌가 하는 겁니다.
                         
호태천황 17-03-20 20:07
   
혹여 제가 문재인 디스하고 있다고 느끼셨나 본데요.

안희정 부분은 의도적이든 아니든 분명 안희정은
문재인의 페이스 메이커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 맞습니다.

맞습니다 << 맞다고 생각되네요 라고 수정할게요.
                         
꾸리끄 17-03-20 20:17
   
디스로 느끼지 않았습니다.

저는 이재명이 올라갈 타이밍에 어쨋든 안희정이 방해하는 역할을 한다는게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그래서
사견을 망상이라 다소 공격적으로 강하게 비판한겁니다.

기분상하셨다면 그 부분은 사과드리겠습니다.
                         
호태천황 17-03-20 20:19
   
그렇게 말씀하시니 그렇게 느끼셨을 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분명 현재까지 안희정의 이슈는 본문의 글과 무관하진 않았습니다.
그래서 본의든 아니든 페이스 메이커 역할을 하고 있다고 적은 겁니다.
오해하셨다면 제 필력이 딸려서겠죠.
                         
꾸리끄 17-03-20 20:26
   
아닙니다.

사람들마다 다 다른 시각으로 해석할 수 있는 부분에서 제가 오히려 주관적인 생각만 했네요.

생각은 조금 다르지만,
잘 읽었습니다.
18650 17-03-20 19:53
   
국민을 생각하는 마음이 1도 느껴지지않죠
이미 대통령병에 걸려서 헤어나지 못하는 것 같아 보어요
     
호태천황 17-03-20 19:53
   
이걸 대통령병으로 보나요?
아라라랄랑 17-03-20 19:57
   
더민주 지지자들중에 문재인에 대한 지지율은 압도적입니다.
문까는 아래와 같죠
안빠+호남탈당파+일베충+통진잔당 +손가혁+김종인계
     
호태천황 17-03-20 19:58
   
네에 그분들 보라고 쓴 글입니다.
지자 코스프레 그만 좀 하라는 뜻에서...
박속닌 17-03-20 20:09
   
양자택일 해야하는걸
모호하게 대답하거나
양자 다 한다고 말하는건 국민을 기만하는거지 선거공학이 아니다
     
호태천황 17-03-20 20:11
   
뭘 택일 안 하고 모호하게 이야기 했다는 건지...

사드 부분은 현재 가장 유력한 후보이기에 그 말 한 마디가 불러오는 파장에 신경을 쓴 것으로 이해되고요.

그외 부분에서 무엇이 모호하다는 건가요?
          
박속닌 17-03-20 20:13
   
말바꾼게 한두건이어야지
               
호태천황 17-03-20 20:16
   
님이 말 바꾸네요.
"양자 다하겠다고 한다."  "모호하다"에서 갑자기 "말을 바꿨다."

양자 택일을 안 하고 모호하게 한 것이 뭔지 대답 좀.
청백리정신 17-03-20 20:10
   
품위있게...
격이 다른 왕도를 걷는걸로 보입니다만...

문재인 화이팅~~!!!!
날카로운 17-03-20 20:47
   
숨어서 지켜보고있는 이재명 지지자입니다 이재명후보를 응원합니다
 
 
Total 218,603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3) 가생이 08-20 259672
공지 정게 운영원칙 Ver.2018.03.27 (1) 객님 12-03 836006
70077 페라가모를 기억하는 이유..... (4) 강탱구리 04-05 442
70076 자영업자들 "오세훈, 코로나19 매출감소 대책 계속 침묵" (4) 7ㅏZㅏ 04-05 442
70075 '정치 1번지' 서울 종로…오세훈 45.8% vs 정세균 28. (4) miro 04-07 442
70074 깨문이들 사망 ㅅㅅㅅ 서울 출구조사 21.3% 차 ㅋㅋ (2) OO효수 04-07 442
70073 여기 민주당지지자들 패배인정하고있다 그만해라 (7) 대한사나이 04-08 442
70072 뒤통수 치는 오세훈 (3) 7ㅏZㅏ 04-10 442
70071 미국이 원하는 백신 허브 국가 한국 (18) 강탱구리 04-24 442
70070 44조원 바친 결과 (16) ijkljklmin 05-22 442
70069 지금 게시판 돌아가는 모습 (5) 냥냥멍멍 05-25 442
70068 초딩 5학년들이 만든 양성 평등법....... (3) 강탱구리 05-26 442
70067 ... (18) 블루이글스 06-01 441
70066 대한민국에서 테러는 (13) 존재의이유 03-03 441
70065 어쩔수없는거 참많은듯 (8) 혁명 11-08 441
70064 부동산 정책에 대해 진심 궁금한점 (3) 강력살충제 11-08 441
70063 냐옹님 엄청난 논리... (15) 탈곡마귀 11-26 441
70062 제 밑에 밑에 42833번 글 (4) Boysh 11-28 441
70061 뉴스타파 17회 - 국정원의 맨 얼굴 (2013.8.23) (5) 나리가 11-28 441
70060 박정희 (12) 나리가 11-30 441
70059 만세 (12) 혁명 12-02 441
70058 [음모론] 채전총장은 토사구팽당한것이다. (5) 알kelly 12-03 441
70057 코멘트 금지 게시물 객님 12-05 441
70056 좌파에 대한 착각과 파시즘 (7) 쿤다리니 12-06 441
70055 고려대 대자보 '안녕들 하십니까' 확산…13만 명 &… (1) 몽벨 12-15 441
70054 우리 각하님을 적대한 좌향좌 삼성동2의 끝없는 도발고… (2) 카아악 02-14 441
70053 묻고 싶다 (3) 백발마귀 02-14 441
 <  5941  5942  5943  5944  5945  5946  5947  5948  5949  59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