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진실을 말 하는지 시간이 지나면 밝혀지겠죠.
심 의원은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거론하며 전선을 확대했다. 그는 "이 대표는 (당시) 101명의 민주화 인사의 행적을 검찰에 진술했다"고 주장했다. 유 이사장의 자세한 진술서로 수십 명의 민주 인사들이 신군부의 수사 대상에 올랐다는 주장에 이은 것이다.
심 의원은 자신이 '김대중 내란 음모사건' 유죄 판결의 핵심 증언을 줬다는 인식이 생긴 것도 이 대표의 허위사실 인터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심 의원은 "제가 보수정당에 입문한 후 이 대표는 (1980년 당시) 본 의원이 먼저 잡혀 거짓 자백을 해서 자신이 고문받았다는 허위 사실을 언론에 인터뷰했다(1998.6.신동아)"며 "그 이후에는 측근을 통해 김대중 내란음모사건을 (제가) 완성했다는 등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출처: dcnewsJ] 심재철 "이해찬도 101명 행적 불어"…유시민 이어 전선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