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 1 :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무너졌다.
반응 2 : 판사나 검사들 모두 정권의 개.
반응 3 : 대한민국의 법이 죽었다
반응 4 : 마음 같아서는 판사들을 갈고 싶지만 내 인생에 빨간 줄이 그일 것 같아서 일단 키보드질만 한다.
반응 5 : 정부 쉴드 쳐주는 인터넷 유저들을 상대로 댓글 논쟁을 벌인다.
반응 6 : 누가 대신 혁명을 일으켜주길 바라면서 키보드질을 한다. 영웅이 나왔으면 좋겠는데 내가 되긴 싫다. 인생에 빨간 줄 그일 것 같아서 키보드질만 한다.
반응 7 : 키보드질 하는데 누군가가 의미 없는 짓이라고 지적질을 하면, "이래서 대한민국이 망하는 거다." 라고 하면서 키보드질을 한다.
반응 8 - 1 : 총선에서 여당이 필패할 거라고 예상한다.
반응 8 - 2 : 총선에서 여당이 이길거라고 예상하면서, 국민들이 "개 새 끼"라면서 키보드질을 한다.
반응 9 : 행동력이 조금 붙어서 시위에 참여 한다. 그런데 정변을 일으켜야 할 정도의 심각한 사안이라고 떠들면서 고작 하는 게 시위 뿐이고, 폭력 시위에 참여했다가 최루탄을 맞는다.
반응 10 : 대한민국에서 못 살겠다고 노래를 부른다. 그런데 국민들 대부분은 일주일에 고기 한번 이상씩 먹고 옷도 잘 입고 차도 굴리고 영화도 잘 보러 다니고, 가생이닷컴에 글 쓸 여유도 있다.
결론 1 : 원세훈 무죄판결 난다고 대한민국 안 망함.
결론 2 : 원세훈 무죄판결 난다고 국민들 대부분도 안 망함.
결론 3 : 꼬우면 당신네들이 나서던지.
결론 4 : 아이고 의미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