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대 학생운동 하던 대선배들 얘기 들어도 공감을 못했었는데...
요즘 광화문을 나가보면, 대선배들은 늘 얘기했지만, 90년대 학번인 내가 학생이었을 때는 느낄수 없었던...
시대와 함께 호흡하고 있다는 그런 역동감 때문에 상쾌해질때가 있어요.
십수년 더 이명박근혜와 재벌들의 꼼수에 끌려 다녀야했을 지도 모르는데,
그걸 한방에 날려준 최순실이 요즘은 고마울 지경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