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지난날 OECD(이하 '경협개'로 칭함)자료를 하나 들여다 봅니다.
경협개에서 발표한 회원국간의 지표들을 통한 순위를 보면,
한국은 실업률 2위, 고용률 20위권을 유지한 적이 있죠.
이 말인즉슨, 실업자가 거의 없는데, 일하는 사람도 별로 없다고 해석할 수 있겟습니다.
이상하지요?-좌충 삼성동2가 취업률만 부각시킨 것은 실업자가 적음을 강조하기 위함이니, 여기선 실업률로 대체해 씁니다.-
내 주위엔 실업자가 그득해 보이기만 한데, 우리나라가 실업률이 저렇게나 낮아? 하구 말입니다.
그래서 앞서 sariel님이 언급하신 고용률등의 지표도 함께 봐야 한다는 것입니다.
생산가능인구는 경제활동인구와 비경제활동인구 두가지로 나뉩니다.
이때. 생산가능인구는 일할 수 있는 사람들을, 일할 의지가 있는 사람들이 경제활동인구로,
일할의지가 없는 사람들은 비경제활동인구로 구분을 하지요.
그런데 우리나라는 경제활동 인구중에서 실업률은 매우 낮은 반면, 생산가능인구중에선 취업자,즉
고용률은 매우 적습니다.
다시말해 일할 수 있는 사람들 중에서,
일할의지가 없는 사람들의 비중이 굉장히 높아 고용률이 낮다는 것이죠
이 일할 의지가 없는 사람들의 인구가 많기때문에 실업률이 낮아도 고용률이 더 낮은것입니다.
따라서 국제 경쟁력에서 뒤떨어지며, 취업자만 열심히 일하는 형국에 의해 한국인은 최장 노동시간에
높은 노동강도를 갖는 것입니다. 그만큼 삶의 질은 떨어지는 것이겟죠.
한국경제의 가장 큰 걸림돌이 바로 이 비경제활동인구를 활용치 못하고 있다는 것.
그러므로 우리가 집중해야 할 부분은 실업률이 아니라 고용율에 접근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일할의지가 없는 사람들이란 표현에 빈정 상한 분들도 계시겠지만.
그건 그들의 온전한 문제이기보단. 일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줘야 한다는..
국가적 차원의 새로운 접근이 필요한 문제다 ...이겁니다.
특히나 청년고용률도 경협개 국가들중 하위를 차지하고,
일할의지가 없는 사람들속엔 공무원준비생이나 주부등도 포함되는만큼.
제한된 여성들의 일자리나 일자리 자체가 없는 청년들의 경우 비 생산적인 공무원시험에만 내몰것이 아니라 현실에서 일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줘야 할 것이며 ,
더 나아가 단순업무에만 종사할 수 밖에 없는 퇴직 고령자들의 노무구조 개선도 필요하다 할 것입니다.
피에쑤: 좌향좌들은 이런거 절대 못합니다!!
오직 우리 각하님께서만 절대적으로 할 수 있는 일임을 강력하게 밝혀두면서.!!
경제의 목표는 국민들의 삶의 질 향상이란 것을 끝으로
각하님 힘내세요~ 제가 있잔하요~ 각하님 힘내세요~좌충들은 꺼지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