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좀 복잡한게... 과거부터 이미 이재명에 대한 의구심이 있어왔습니다.

1. 정동영 후원회장으로서의 전력..
- 이로 인한 친노친문의 민주지지자들이 의구심을 보냅니다.
결정적으로 지난 대선 당시 당내 경선때 정동영계의 대명사급인 오렌지 컬러를... 혼자 걸치고 나옵니다.
즉... 과거에서 벗어나지 않았다는 심증이 가는 거죠.
나머지 세 후보가 파란색을 메고 나온것과는 대조적인.



2. 과거 행적들..
- 이거저거 왈가왈부하는 이슈들이 있었지만 보는 사람에 따라 다를수 있는 견해라 전 넘어갔습니다.

3. 가족사..
- 이거저거 우리가 모르는 속사정이 있으니 입장 바꿔 생각하면 그럴수도 있다해서 전 이해했습니다.

4. 혜경궁 트윗 사건.
- 첨엔 이게 먼 소린가 했는데....
경악을 금치 못할 발언들을 했던... 그야말로 노무현 대통령을 모욕하고 문통을 모욕하는 글들로...

문제는 이걸 네티즌이 아내의 트윗일거라는 정황을 상세하게 밝혔는데 이에 대해 뚜렷하게 이 시장측에서 부인하지 못한다는것.

네이버까지 털린 상황인데...

개인적인 이재명에 대한 반대의 글은 앞전에 적었으니 이것을 링크해드립니다.

내가 이재명을 혐오하는 이유..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politics_bbs&wr_id=1268288&sca=&sfl=mb_id%2C1&stx=auss&page=2

갠적으로 전 손가혁은 문제될게 아니라고 봐요.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politics_bbs&wr_id=1269044&sca=&sfl=mb_id%2C1&stx=auss&page=2

이재명 측근비리 의혹들.jpg  <---- 이게 핵심 ★
http://www.ppomppu.co.kr/zboard/zboard.php?id=freeboard&no=5799600

차기 대권의 그날까지 화이팅~~ '-')/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politics_bbs&wr_id=1321159&sca=&sfl=mb_id%2C1&stx=auss&page=1

저 역시 제 과거 글을 찾아보면 유시민 광팬으로서 유시민에 대한 대체적 인물로 당내경선까지 이재명을 극렬하게 지지하고 있었죠.

다만 경선이 시작되며 네거티브를 일삼는 모습에서 실망하고 손가혁의 실상을 알게되니 혐오감만 들어서 지지철회 합니다.

오히려 우유부단해서 싫어했던 문통은 경선 끝까지 단 한번도 상대에게 네거티브 없이 토론을 하는것을 보고 감동해서 결국 마지막에 문통을 지지했죠.

본래 이시장을 지지했던 이유는 그 강성적인 모습에서 우리의 숙원인 친일과 적폐.. 그리고 썩은 언론을 조져줄 유일한 대안으로 생각했는데..

냉정하게 다시 분석하니.... 오히려 문통이 피눈물을 머금고 완성해놓은 혁신 시스템 정치를 송두리째 박살낼 위험도 있는 모습이라..

결국 독선 정치의 리스크로 인해 경계하기 시작했습니다.

"문통이 피눈물을 머금고 완성해놓은 혁신 시스템 정치를 송두리째 박살낼 위험"

음... 저도 이재명의 막가파식 적폐청산을 지지하긴 하지만 님 말씀도 일리가 있네요.

어쨌든 님이 주신 링크들 잘 읽어보고 생각해보겠습니다.

저와 비슷한 트리를 타셧네요.

지난 대선은 적폐청산이 가장 최우선 과제였기에 저도 님과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있었죠.

헌데...손가혁과 그것을 대하는 모습에..

'저 사람은 정의가 아니구나, 자기의 목적을 위해선 불의와 타협하는 사람이구나..'를 느끼고 포기했죠.

그리고 선거철 전에 간간히 보이던 이재명에 대한 의혹들을 접하고는 포기에서, 저사람은 대통령이 되어선 안되겠구나로 바뀌었죠.

경기도 도지사 잘할거라 생각합니다.  허나, 그가 경기도도지사가 대선을 위한 징검다리의 하나로 거친다는걸 알기에...나중에 큰 불씨가 되기전에 사그라 들었으면도 하고요.

어차피 경기도 지사가 되긴 하겠지만, 최소한 많은 사람들이 이재명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될 수 있게는 해야겠다고 생각은 합니다.

흠, 문대통령에 대한 지지 배경이 저와 비슷하시네요. 다만 전 그에 대하여 그의 경력이력이 다른 후보들과는 비교할 수없을 만큼 대토령직에 적합하다 생각했기에 선택의 고민은 없었습니다. 다만 기득권의 저렇게 시퍼렇게 살아 있는데 적폐청산을 과연 잘 할 수 있을까, 그래서 한편 이재명 시장이 나중에 행동대장 같은 것으로 나서면 좋겠다고 생각했었습니다.
이재명 시장의 발언에 대해 적폐청산과 관련하여 기대한 것도 사실입니다만 전 그렇기 때문에 대통령으로썬 어렵다고 생각했습니다(그 떄는 지금의 의혹들은 알지도 못했습니다.). 총리나 뭐 다른 직책에서 그런 일들을 해야지 대통령이 직접 대놓고 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래서 지금도 여전히 다른 건 몰라도 대권은 아니라고.... (물론 지금의 의혹들과 상관없이...)
저는 정치를 잘 몰라 솔직히 세세한 건 그러려니 합니다만,
국민이 정치인 위에 있는 것이기 누구를 지지하는 것이야 상관없곘으나 그 지지에 지나치게 매여 국민들 끼리 각지지자들을 은연중에 국민위에 놓는 일은 경계해야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도  읽어보고 생각좀 해보겠습니다.

저도 손가혁문제는 우선 해결해야할 문제라고 봅니다.
그리고 혜경궁 트윗 사건의 경우. 이재명이 직접 하지는 않았을 것이고..
(그 전에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처절하리 많큼의 지지를 호소 했었던걸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

뭐 와이프가 그러했다면. 문제가 아예 없는것은 아니지만.. 그동안 대통령 자체 보다는 대통령 친인척..
특히 와이프와 아들내미들.. 대통령 형제들에 대해선 지극히 증오심을 같고 있는 저로서는..(쥐,닭은 제외)
너무나도, 벌어지만한 일이 벌어졌다고 보고 있습니다.

저도 흐름을 좀더 지켜봐야겠습니다.

전부 팩트는 없고 남경필 자한당 일베 프락치들이 흘리고 선동시키고 그걸 지난 대선에 손가혁에 열받았던 민주당 내 반이재명 새력들이 부화뇌동하여 같이 공격하는 모양새죠.

여기 정게도 만찬가지구요.

분별력있게 보시길...

이재명은 성남 시장 시절 부터 튀는 행동으로 표적이 되서 꽤 많은 구설수에 시달림
자한당일파의 욕먹고 해명하고 반복돼왔음...
촛불혁명때 인기를 끌고 경선 전까지만 해도 별 문제 없었으나,
민주당 대선 경선때 문재인에 대한 네거티브 전략으로 나서면서 욕먹기 시작함
어차피 경선 이후엔 승복하고 자기 자리로 돌아감...네거티브에 대한 반성도 좀 했고

하지만 한번 생긴 안티들 끝까지 물고들어짐 <- 이게 현상황인데

걔들이 우기는게 생각보다 잘 안먹히는건 ....그래서 도배하는건지 작전인지 모르겠지만....
단순 의혹이나 이미 해명되서 정리된 과거 사건들 까지 물고 늘어진다는 점임
몇몇가지 사안은 동일 잣대를 갖다대면 문재인이나 노무현도 자유롭지 못할 정도로 까대는데...
비슷비슷한 내용을 확대 재생산하며 도배하다시피함.(예를들어 A가 블로그에 올림 -> B가 A글 퍼와서 게시판에올림 -> A는 B글 퍼와서 블로그에 올리고 내말이 맞지?.....가 반복)
예전 일베애들 하는 짓거리랑 닮았음.....

웃기는건
걔들 그러는게 오히려 자한당 도와주는 짓거린데 지들 말로는 민주당 지지하고 문재인 지지자라는 거지...
촛불 이후로 503감빵가서 망가지고 홍씨영감 뻘짓해서 그렇지
콘크리트가 공고하던 시절 저렇게 분탕질 하고 다녔으면 꽤 의미있는 타격이 됐을테고
실제로 그런식으로 재미도 쏠쏠하게 봤었음.......다행히 지금 찻잔안에 태풍으로 그치고 있지만....
그런짓을 한두번 본게 아니다 보니 ....짜증나는건 어쩔수 없음

알고 그러면 성질이 나쁜놈이고 모르고 그러면 머리가 나쁜놈들인데.....ㅉㅉㅉ

이게 팩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