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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5-21 15:54
학습효과
 글쓴이 : 카프
조회 : 840  



구원파, 검찰 들어오자…김기춘 향해 "우리가 남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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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낮, 기독교복음침례회(아래 구원파) 시설인 금수원 정문에 새로운 플래카드가 내걸렸다. 검찰이 세월호 실소유주로 알려진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을 검거하기 위해 내부로 진입하자, 구원파는 흰 바탕에 진분홍 글씨로 위와 같은 내용이 적힌 플래카드를 새로 달았다. 

'우리가 남이가'는 김기춘 비서실장이 연루됐던 1992년 '초원복집 사건'에서 등장한 표현이다. 당시 법무부 장관이던 김 비서실장을 포함한 여권 인사들은 부산 초원복집에서 비밀 회동 자리를 마련했다. 여기서 "우리가 남이가, 이번에 안 되면 영도다리에 빠져 죽자", "지역감정을 자극해 영남권 득표율을 높이자"라는 모의가 이뤄진 사실이 도청으로 드러나 파문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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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유병언 잡으러 금수원 진입하며 들은 첫마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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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메이져 14-05-21 15:55
   
풉. 자업자득이네.
질질이 14-05-21 15:56
   
에휴 ~ 환관정치의 끝장판에..
 부패 종교세력까지...
kjw104302 14-05-21 16:08
   
구원파 대박이네요. 같이죽자!!!ㅋㅋㅋ
아낙선 14-05-21 16:15
   
저게 무슨 의미일까요?
     
카프 14-05-21 16:34
   
유병원(구원파) 과 기춘옹 서로 썸타는 사이??
저 어느날 갑자기 사라지면 낙선님께 정게를 부탁드.....
일마레 14-05-21 17:23
   
현재 수사에 대한 불만이라면 저기에 대통령이나 검찰총장의 이름이 붙어있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결정권자도 아닌 비서실장한테 저러는거 보면
아무래도 김기춘 비서실장과 유병원 회장가의 유착관계를 생각해봐야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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