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7-03-17 20:30
![](../skin/board/lhy_basic_footnoad/img/icon_view.gif) 조회 : 442
|
단순 영입인사 숫자 뿐 아니라 측근 이탈도…정치권은 단순한 영입인사 숫자에서 도드라지는 두 캠프의 '빈익빈 부익부' 현상도 문제지만 더 큰 문제는 따로 있다고 입을 모은다. 바로 안철수 전 대표 측 인사의 문 전 대표 캠프 합류다. 안 전 대표가 공공연히 이번 대선을 '문재인 대 안철수'로 규정하고 있지만 지난 2012년 대선에서 안 전 대표와 함께 했던 인재들이 문 전 대표 캠프로 합류하고 있다.15일에도 김 원장에 가려 잘 드러나지 않았지만 영입인사로 소개된 연세대 사회학과 김호기 교수는 과거 참여연대 협동사무처장을 역임한 대표적 진보인사로 정치 분야에서 평론가 혹은 전문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그리고 지난 2012년 대선 당시 안철수 캠프의 정치혁신포럼 대표를 맡았었다. 하지만 이번 대선에서는 아예 문 전 대표의 영입 인사가 됐다.김 교수만이 아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의 '복심'이었던 하승창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도 김 교수와 비슷한 케이스다. 하 전 부시장은 지난 2012년 대선 당시 안철수 캠프에서 문재인 후보와의 단일화 협상팀장을 맡았을 정도로 안 전 대표의 '복심'이었다.한 정치 전문가는 이와 관련 "'문재인 대 안철수'라는 구도를 만들고자하는 게 안철수 전 대표의 1차 목표라면, 문재인 전 대표를 따라갈 필요는 없지만 비슷한 수준의 아웃풋이 있어야한다"고 조언했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119&aid=0002173058
|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