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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1-01 19:22
오늘 오후 5시 뉴스에서 나오던데...
 글쓴이 : 고구려정씨
조회 : 840  

일본 어느 신문에서 북한의 비밀문서가 공개되었습니다. 그 내용이..

북한 김정일이 1997년부터 남한의 심장부(국가공직과 국방요직)에 사람을 심어놓는 계획을 추진하여

거기서 있는 사람들과 친하게 만들어서 신뢰성을 얻고 또 무슨 사람 매수해서 국가의 중요한 것이나 국방기밀 같은 것 몰래 빼오도록 하는 간첩, 스파이, 북공산 세뇌자들 등을 줄기차게 많이 심어놓는 계획을 추진 중에 있다네요.. ㄷㄷ

그런데 그 비밀문서에는 무슨 성과는 안 나와있고 북한으로부터도 무슨 성과가 있었는지도 알 수 없고..

그래서 2000년 대 이후로 북한의 간첩 스파이하는 놈들과 심지어 군인 대장급놈이 어떤 북한 사람(북한 여자)으로 추정되는 사람한테 기밀 흘린 것도 나오고 꽤 붙잡았다는 뉴스가 종종 나오기도 했죠.

이래서 종북세력이 늘어났는지도 모르겠슴.. 아 이제 빨갱이나 세뇌당한 종북이가 늘어나면 어떻게 단속하나..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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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 16-01-01 19:29
   
97년이라.. 그래서 총풍도 터지고 이후로 방산 비리가 끊이지 않나 보군요.

'정보원 침투 대상 기관'으로 대통령 비서실을 비롯한 행정부의 주요 기관, 합동참모본부와 육·해·공군 각 본부, 안기부(현 국정원) 등을 열거했다. 국가 운영과 국방의 핵심 기관을 상대로 한 과감한 공작을 목표로 설정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어찌보면 뻔한 이런 내용 하나 읊으면 온갖 상상을 다 동원하니, 찌라시들 할 것 없으면 맨날 저런 것이나 주구장창 틀어주는 거겠죠.
블루로드 16-01-01 19:34
   
일본 어느 신문인지 좀 봅시다. 인터넷 사이트도 없는 일본 신문은 아니겠지요?
     
미우 16-01-01 20:24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1/01/0200000000AKR20160101040700073.HTML

이 내용입니다. 식사 시간에 보니 종편 방송에서 좋다고 흥얼거리고 있더군요.
AngusWann.. 16-01-01 19:39
   
기사의 정확성 유무는 둘째치고라도
(간첩을 권력 핵심부에 침투시킨다는 발상은) 지극히 상식적인 얘기 아닌가요?

고구려 정씨님께서 북의 권력자라면, 그래서 간첩을 침투시키려 한다면 어디를 대상으로 하시겠습니까?
그리고 어떻게 행동하라 지침을 내릴까요?

제가 북의 권력자라도 여권이나 권력 핵심부에 자리잡고 '빨갱이 때려 잡아라 ~' 소리치라 할 겁니다.
그래야 신변도 안전하고 고급정보에도 더 쉽게 접근할 수 있지 않겠어요?
고로 간첩이나 빨갱이가 있다면 친여권에 더 많을 겁니다. 그 중에 빨갱이, 종북타령하는 놈들이 더 의심스러운 놈들이겠죠. 그러니 고구려 정씨님도 그런 소리 입에 달고 사는 놈들 있으면 두 눈을 더 크게 뜨고 살피세요. 진짜 빨갱이들 때려 잡아야죠.
     
고구려정씨 16-01-01 19:52
   
위에 분님.. 저도 상식있는 인간이라 그쯤은 압니다;; 그리고 그 숫자를 알 수 없고 구체적으로 어디 어떻게 어느 인간이 자리잡고 있는지 불안하다는 증거이지요. 뭐.. 원래 민주주의가 다양성이 있다보니 의견도 다양하지만 위쪽에 북한도 있다서지만 우리나라는 일본보다 통합이 부족하고 너무 분열되있지요. 집단할 것 없이 개인주장이나 의견이.. 게다가 나는 민주당 정권에서 관민체제로 K-POP과 한류를 발전시키고 IMF를 극복한 것은 칭찬할 만하나 여성부.. 그거 세워서 안 그래도 보수우익 진보좌익 친일이니 종북이니 친중이니 하는 의견주장이 다양하고 너무 분열되있는데 남자인권 역차별 하락으로 남녀간의 대결구도를 조정한... 뭐 다는 아니겠습니다만 그거랑 북에 지원으로 어떻게든 통일하려고 하려는 노력이 보였으나 결과적으로 미사일과 무기 수를 조달한 꼴이 된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해튼 북한은 영양실조고 우리나라는 통합실조임.. 친일 친미 친중 종북에 자주수호 의지를 가진 자는 부족하고 찾아보기 힘드니.. 나라 간의 외교관계는 중요하겠습니다만 너무 붙어서 문제..
          
블루로드 16-01-01 20:36
   
대통령 비서실, 청와대, 국정원 등이 타겟이었네요.

북한의 전술이 성공했는지.. 청와대에 있는 놈들이 선거용으로 북한에 총질해 달라고 부탁한 것도 북한놈들이 심어 놓은 종북세력이었군요.

님이 보기에 현재 청와대와 국정원에 있는 종북세력은 어떤 연놈들이라고 짐작하시나요?
          
AngusWann.. 16-01-01 21:05
   
한 나라 내의 의견이 일사분란하게 움직이길 바라는 것 자체가 넌센스잖습니까?
민주주의는 원래 시끄럽고 복잡한 거라는 걸 잘 아시잖아요? 그게 자연스러운 겁니다.
친일도, 종북도, 친중도, 친미도 함께 살아가는 세상이 민주주의입니다.

지금 우리나라의 가장 부족한 점은 통합이 아니라 '민주주의'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교육입니다.
민주주의는 문제가 없고 통합된 것이 아니라, 복잡하고 다양한 각 개인들의 의견을 얼마나 합리적인 절차와 시스템에 따라 잘 수렴해내느냐 하는 것이잖습니까?

따라서 지금 우리와 우리 후대에 가장 필요한 것은 바로 '확고한 민주주의'에 대한 교육과 체득입니다. 이것은 흔히 여권에서 말하는 '(거의 '반공'이라는 개념과 동일시하는 듯한) 자유 민주주의'의 개념과는 다르지요.
진정한 민주주의의 가치가 확고하게 서있고 충실한 나라라면 그깟 좀 이상한 생각을 하고 말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한들 큰 문제될 것이 없죠.
발렌티노 16-01-01 19:42
   
북한이 총포를 갈길 때마다 정치적으로 이득을 보는 집단에

간첩이 가장 많겠죠.
아담스미스 16-01-01 19:57
   
대장급 -> 대위

종북세력 ?? 이석기??
호태천황 16-01-01 20:28
   
아 그래서 서울시청 9급 공무원을 간첩이라고 조작을 했었구나...남한의 심장부= 서울시, 국가공직 = 9급공무원.

위에 워너비님도 말씀하셨지만, 우리도...북한도....세계 어느나라도 간첩이나 스파이라는 것은 심장부와 공직자를 노립니다...이거 당연한 이야기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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