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v.media.daum.net/v/20180109200439384?d=y
채널A가 단독 입수한 이 전 대통령의 법률팀 보고서 등에 따르면 이 전 대통령 측도 '투 트랙' 전략을 세웠습니다. 법률적으로는 청와대 고위 관계자 출신 변호사 선임을, 정치적으로는 현재 수사 중인 검사들에 대한 탄핵이 검토됐습니다.
이미 10년 전 검찰과 특검이 수사해 무혐의 결론을 내린 사안을 재수사하는 건, 정치 보복으로 인권을 침해하고 있다는 겁니다.
[이명박 / 전 대통령(지난해 11월)]
"이것이 과연 개혁이냐 감정풀이냐 정치적 보복이냐 이런 의심이 들기 시작했다."
이 때문에 보고서에는 이번 재수사가 검사의 인권옹호 의무를 위반한 직권남용에 해당한다는 내용도 담겼습니다. 검사를 탄핵하려면 국회에서 탄핵소추안이 발의돼야 합니다.
503도 못한 짓을 띵박이가 시도하는 걸 보니 확실히 503년보다 띵박이가 힘은 더 쎄군요.
하지만 친이계가 저런 정치적으로 위험한 선택을 할지는 의문입니다.
뭐 띵박이한테 뭔가 받아 먹어서 띵박이가 들어가면 같이 들어간다 이런 상황이 아니라면 말이죠.
흥미진진하네요. 검사를 탄핵하면 가뜩이나 안좆은 여론이 띵박이를 가만 놔둘거 같지 않은데 말입니다.ㅎㅎ
그리고 이런 상황인데도 노통 어쩌구 못까는거 보면 그건 블러핑이었던 모양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