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득에서 강하게 적을 압박하고 집에서 승부를 걸어 이겨나가다 보면은 오히려 나중에 많은 집의 실리를 잃고 지는 경우를 왕왕 본다. 이 국정 교과서가 나오기 전 교학사 교과서가 있었다. 그 교과서의 질에 대해 의문을 표시하고 비판할수는 있다. 그러나 그 교과서를 채택한 소수의 학교들을 찾아가며 테러한다고 위협전화를 하고 시위를 하고 압력을 가하는 행위는 너무 나간 것이다.
그 행위가 없었다면 오늘날 정부가 감히 국정화 한다고 할 이유나 명분이 없었을 것이다. 국정화 이슈를 강하게 건 상태에서 국정화 교과서 쓴다고 나선 교수들을 인신 공격하고 망신을 주고 욕하는 행위도 이와 같은 연장선이다.
난 오히려 바보 같은 좌파 애들이 이러는거 반갑다. 자연히 옥석이 가려지고 님들이 정말 싫어하는 사람들이 교과서를 집필하게 자연히 님들이 만들어 주는 거니까........ 정부가 가만히 당하고만 있을까? 이런 짓 하시는 이들 다 찾아가게 만드는 명분을 또 주는 거다.
이 기회에 청소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ㅎㅎ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