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408152148175&code=940202
참사 122일 만에 처음으로 존중받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정씨는 “유가족들을 만나러 직접 오시고 한 명 한 명 악수해주시고 안아주셨는데 정말 감동이었다”고 했다. 이어 “교황에게서 진실한 약속의 눈빛과 아픈 사람들과 공감하는 마음을 느꼈다”며 “국가가 나서서 해결해야 할 국민들의 문제를 지구 반대편에 있는 높은 분을 만나서 호소해야 하는 현실이 안타까웠다”고 말했다.
이말이 너무 가슴아프게 와닫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