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정도 의견이 합리적 의견이라 생각함.

최초에 사망한 건 어이없게도 시민이 아닌 시위진압군.

폭동은 아닌데 군인을 죽였다.

민주화 운동은 맞지만, 시위진압군을 먼저 죽였다

술 마시고 운전을 했지만, 음주운전은 하지 않았다.

최초의 희생자는 김경철씨 아닌가요?
증거가 부족하다는 설도 있지만
일단 현재까지는 국가에서 인증하는 최초사망자죠
그에 따른 유공자 취급을 받고 있으니까요

광주 민주화운동 일지에는 김경철씨가 안나오네요

제가 알고 있는 건 5월 20일날 버스에 죽은 경찰 4명이네요.

검색해보니 5월 18일날 일어난거니 제가 잘못 알고 있었네요

저도 동물원 님과 같게 알고 있는데요;;

저는 80년대에 망월동 묘지를 가보았습니다.
온통 산을 뒤덮은 그 많은 묘지들을 보면서 참 많은 눈물과 생각을 가졌던거 같습니다.
그것이 6월항쟁까지 저를 지키는 힘이 되었던것도 사실이고요.

지금은 새로 잘 만들어진 묘역이 있지만,
그 예전의 망월동 묘지는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 기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 30년이 넘어가면서 광주보다는 대한민국에 대한 미래로
함께 고민해야하는 시기가 된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을 합니다.

생각해보니 맞는 말인 것 같습니다, 아뇨 원래 맞는 말이죠.

나는 서울에서 방송을 통해서만 광주에 대한 이야기들을 보고 듣고 할수가 있었죠.
하지만 광주에 가서 실제로 보고서, 언론통제에 따른 언론정보와 다르다는것을 알게 되었죠.

저는 90년대생이기 때문에 그 때 상황을 경험해보지는 못했지만
선생님들과 어르신들께 들은 얘기로 그 상황을 짐작할 수 있었죠....

경찰이 아니라 군인 진압은 해서는 안되죠.
그런데 경찰이 진압해서 저정도 사망자가 나오면 어떻게 판단해야 될지 모르겠네요.
대체 왜 총화기 무장이라는 극단적인 생각을 했을까요. 소규모 집단도 아니고 대규모로 집단행동을 했으니 진압을 안 할 수도 없게 말이죠.

글쎄요.....
잘은 모르겠다만은 시민을 죽였다는 것에 대해서 경찰의 본부를 하지 못했다고 생각해서 그런 것 아닐까요?? 시민을 보호해야 할 경찰이 오히려 시민을 희생시켰으니...

광주로 통하는 모든길을 계엄군들과 탱크들이 막고 광주는 고립되어져 있었죠.
그리고 민간인이 계엄군의 총에 맞는 사망과 부상사건이 발생하기 시작합니다.
그후에 무장을 한것입니다.

우리나라 남자들은 다 군인 출신이라는것은 당연히 아실것입니다.
이럴경우라면 나라고 해도 본능적으로 총으로 무장할 생각을 할것입니다.

쿠테타 군부독재로부터 나와 내가족을 지키기 위해서 말입니다.
탱크와 장갑차에 맞서는 소총은 무기라기보다는 자위권차원이죠.
지금 이집트나 시리아 민주화 운동 영상들 뉴스에서 보시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