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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3-01 14:37
청와대 대변인의 첫 브리핑...
 글쓴이 : by뚱
조회 : 843  

김행 청와대 대변인

김행 대변인 사실상 첫 브리핑
현안은 한마디 하지 않고
“취임식 콘셉트 전달 잘 안된 듯”
사흘 지난 복주머니·한복 이야기

28일 오전 9시40분. 김행 청와대 대변인이 예고 없이 춘추관 브리핑룸 마이크 앞에 섰다.
김 대변인은 “지난번에 취임식 때 콘셉트, 이런 게 전달이 잘 되지 않은 것 같다. 그래서 제가 김진선 취임식준비위원장과 통화를 했다”고 말을 꺼냈다. 사흘이 지난 대통령 취임식에 대한 ‘지각 브리핑’이었다. 김 대변인의 사실상 첫 브리핑이기도 했다.
그는 취임식에 대해 “취임식은 처음부터 끝까지 대통령이 ‘이렇게 해달라’고 지시를 했다고 한다. 모두 다 대통령 아이디어”라는 말을 반복했다. ‘경청 취임식’과 ‘한국 전통문화 융성을 국내외에 알리는 것’이 박 대통령이 지시한 취임식의 두 가지 콘셉트였다는 부분에 방점을 찍었다. 김 대변인은 “광화문 행사 때 오방색 복주머니를 만들어 나무에 걸고 국민의 소리를 읽었는데, 복주머니는 100% 대통령의 아이디어였다. 취임식 준비위원회에서는 절대 생각하지 못했던 아이디어다. (광화문 행사 때 한복을 입은 것은) 처음부터 대통령이 한복을 입겠다고 얘기했다”고 강조했다.
정부조직 개편안, 여당에서도 김병관 국방장관 후보자의 사퇴론이 분출된 상황에 대해선 한마디도 하지 않았다. 비서관에 내정했다가 철회된 인사, 출근했다가 자취를 감춘 비서관 내정자 등 복잡한 비서관 인선, 국정원장 등 권력기관장에 대한 추가인선 방침 등에 대해서도 언급하지 않은 채 며칠 지난 취임식 당일의 복주머니 행사, 박근혜 대통령의 한복 등과 같은 이야기만 했다.
김 대변인은 그러면서 최근 박근혜 정부의 ‘불통, 무능’ 등을 지적하는 언론 보도에 대해 “가끔 소프트한 기사도 나가야지, 자꾸 정치적인 얘기만 나가면 되겠나. 그만 좀 조지라(비판하라)”고 취재진에 당부했다.
김 대변인과 함께 공동대변인을 맡고 있는 윤창중 대변인은 전날 첫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 브리핑을 하면서 “1시간10분 가량 충분한 토론이 진행됐다”고 말한 뒤, 그 내용에 대해선 “대통령 공개발언에 (모든 게) 충분히 반영돼 있어 더 말할 게 없다”는 말만 반복한 바 있다.
 
 
첫 브리핑인 만큼 전해야 할 사항이 많았음에도 정확히 전해야 할 사항을 전한게 아니라 그냥 우물쭈물...
 
청와대 이야기에 정치적 기사가 나가야 하는건 당연한 사항인데도 그만 좀 조지라니...
 
노무현 대통령께서도 참 말이 거침 없었지만 이분도 만만치 않네요.
 
첫 브리핑 치고는 너무 성의도 없고 내용도 없는 100점 만점에 20점 정도 수준의 브리핑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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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뚱 13-03-01 14:42
   
순수 대변인의 역량이 떨어지나 이런 생각마저도 들더군요.

현 박근혜 대통령이 올라선 마당에 정리해줄건 빠르게 정리할수 있는 대변인이 필요할텐데

정치현안에 관한 브리핑은 일언반구도 없고 대통령 행사와 거기에 이벤트에 관한 이야기, 그리고 언론사에 대한

그만조지라...까지... 이건 대변인의 역량을 볼수 있는 사항이었다고 봅니다.
     
샤락 13-03-01 14:53
   
이러니 굴비니 좀비니 그런 소리를 듣는거임.

듣고싶은것만 들으니....ㅉㅉㅉ
샤락 13-03-01 14:51
   
[앵커멘트]

청와대의 긴급 현안 브리핑 들으셨습니다.

김 행 청와대 대변인은 이자리에서 정부 조직 개편안의 국회 처리 지연에 대한 입장을 밝혔는데요.

새 정부의 할 일이 산적한 만큼 국회가 꼭 도와달라고 밝혔습니다.

또 박근혜 대통령은 앞서 3.1절 기념사에서 일본이 역사를 직시하고 책임있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병화 기자!

조금 전 청와대 김행 대변인의 브리핑 내용 정리해주시죠.

[리포트]

청와대가 정부조직법 처리 지연에 대해 이렇게 3.1절에 긴급 브리핑을 한 것은 현재의 상황이 더 이상 기다리고만 있을 수 없다는 데 있습니다.

북 핵실험으로 인한 한반도 안보 위기 상황 등 현재 당장 해결해야 할 현안이 산적한 상황에서 정부 조직, 특히 안보 라인도 본격적으로 가동되지 못 하는 상황을 지속시켜서는 안 된다는 판단 때문으로 보입니다.

그제 박 대통령이 첫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김장수 국가안보실장이 참석하지 못 했다는 것을 지적하며 정부조직법의 조속한 처리를 촉구했고, 특히 정치는 국민을 위한 것이라며 국민을 위해 대승적으로 결단해 줄 것을 촉구하지 않았습니까?

그 연장선에서 새 정부가 출범하고 닷새 만에 다시 한 번 박 대통령이 직접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여야의 정부조직법 협상은 지지부진하고, 특히 방송 관련 업무의 미래창조과학부 이관 문제가 평행선을 달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박 대통령은 미래창조과학부가 우리 경제를 살릴 '창조경제'를 구현할 핵심 부처라고 거듭 강조했기 때문에 양보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정부조직법은 계속 지연되고, 내각의 부재, 국정 공백 우려가 커지는 만큼 정치권도 압박을 느낄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오늘 청와대가 대변인 브리핑을 통해 정부조직법의 처리를 다시금 압박한 것으로 풀이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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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조도 정도껏.
     
by뚱 13-03-01 14:56
   
샤락님 제가 분명히 첫 브리핑이라고 말씀 드렸는데요?

28일 오전 9시40분에 발표된 첫브리핑이랑 3.1절에 브리핑한걸 헷갈리시면 어쩌십니까?

첫브리핑은 어제 였습니다만???
          
샤락 13-03-01 15:30
   
오늘 브리핑후 글을 쓰셨길래 오늘 브리핑인줄 알았습니다.

글을 잘못본고 댓글을 단거 사과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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