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북한에 소 보내줄때..시작으로

광우병 폭동때 확실한 관심을 가진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때부터 인터넷 참여시작했습니다)

국내,국제 섞인 것으로 보여지는군요.

당신들 땜에....
가생이엔 능력자가 많아서...그저 배우려 들어왔다가...
뻘 소리들에 너무 열받아서...따로 공부하다보니 관심 가지게 됐군요...

하하. 충고하자 해드리자면,, 어떤 책을 보건, 그 책에 먹혀 경도되지는 마세요.

님의 문제는 균형이 안 맞다는 것이죠.

현대의 민주주의란 프랑스혁명의 주된 정신인 루소의 사회계약론에서 시작된 것이죠.

국가와 주권과 일반의지를 가진 개인의 계약이라는 것에서 시작을 하는데
유럽인들이 국가나 민족에 시큰둥하는 이유죠.

물론 유럽이나 미국같이 정상적인 사회발전이 없는 한국에서 잠시 독재라는 것이 유용하다고 하지만
시간이 지난 다음 이것이 정당하다고 외치는 사람들이 많다면 사회발전은 힘들것입니다.

님의 주된 스타일은 짐이 국가다라는 왕조를 못 뛰어 넘은듯

박정희 시절을 긍정한다고 해서, 현재나 미래에 그 당시 통치방식을 반복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고, 저도 예외가 아닙니다.
또한 이론이라는 것은 그저 참고만 하는 것이고.. 결국 우리 문화토양이 중요한 것이며, 무리 문화적 특질이 달라진다해도 창달의 방식을 통할 뿐입니다.

님이 그렇게 생각하는 개인 의견까지 무시할 수는 없죠.
그건 존중해야 되죠.

다만 그 차이가 너무 이질적이라 개인으로썬 흥분하게 되네요.

개인의 자유를 말살하고, 시키면 시키는대로 해라! 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으로 오해하지 마십시오.

님은 전통적인 극우 냄새가 나서 한 편으로 역겨우면서도 한 편으로는 반가운 분입니다ㅋ 박물관의 전시 된 유물을 보는 재미라고 할까요?

님은 그냥 체제전환 시위나 하시면 될 듯 합니다.

사회의 불공정, 비리, 불평등에 분노를 느끼게 된게 이유랄까요...

국내문제로 정치관심 가지신 경우이니 저와는 정반대인 것이네요.

저는 중학생때부터 신문 사설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관심을 가지게 됐고,

나중에는 박정희 대통령에 관한 책들을 읽으면서 존경심을 가지게 됐죠.

아 우리나라 반만년 역사에 이렇게 훌륭한 분이 계셨구나...

하하.
제 경우엔.. 박정희 사망할때 아직 걷지도 못할 나이였고, 초딩땐 교실에 전두환 사진이 걸려있었던 시기였지요.
20대후반이 될때까지도 과거 대통령들이나 정치에 대해서 전혀 관심이 없었습니다.
저는 국가안보나 국력과 같은 대외적 성격의 문제를 이유로 국내정치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경우죠.

솔직히 어렸을때는 박정희 대통령에 대한 업적만 알고 있었는데,

커갈수록 나름 지식이 많이 생기면서 어느 대통령이던지 공과가 있다는걸 알게되서,

나름 중립적인 시각으로 정치를 보려고 요즘엔 노력중입니다.

진보적인 시각으로도 생각해보고, 보수적인 시각으로도 생각해보고 말이죠.

진보적인 생각들은 일종의 브레인스토밍 정도로 받아들이는게 현명합니다.
원형 그대로 받아들일만 하거나 혹은 변형시켜 받아들이면서 보수로 흡수되는 것입니다.
보수주의를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바로 "문명"이 가장 적절할 것입니다.

어흥 너같은 개 쉽때끼들 때문에 정치에 관심이 생긴거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