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지지층은 도대체 다 어디로 흘러갈까요.
분명 20% 정도 존재하는 계층이지만, 머릿수가 있어도 발디딜 곳이 있어야 힘을 쓰던지, 감정적으로 기대던지 할 텐데 아예 그 발밑이 무너지고 있으니..
요즘 여기뿐 아니라 여러 게시판에서 기댈 곳 없는 스트레스를 풀어보려고 발버둥치는 글들이 보이는데,
현실적으로 해소될 방도가 없으니 발밑이 다 무너졌을 때 그 20%의 스트레스가 폭발하여 사회문제화될 까 우려스럽습니다.
보수정당들의 예정된 붕괴에 속도조절을 하고 대안 세력을 키워줘야 하는게 아닌가 싶었는데, 문제는 구심점이 될 인물이 없네요.
한때는 안철수에게 그런 역할을 기대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