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대변인은 "이 감찰관이 사표를 낸지 25일이 지난 후, 국정감사가 시작되는 전주 금요일 밤 9시가 넘은 시점에 사표가 수리됐다"며 "이 심야에 사표 수리를 알린 것은 이석수 특별감찰관이 국정감사에서 기관증인으로 출석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 꼼수를 부린 것으로 밖에 볼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그러면서 "국정검사가 이루어질 때 특별감찰관 자리를 공석으로 만들어놓은 것은 누가 보더라도 국회의 권능을 훼손한 것"이라며 "부끄러움도 모르는 청와대의 행태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 있다고 믿는 모양인데 제 눈을 가리는 데 불과할 뿐"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wsview?newsid=201609232233557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