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미국 상원 국방위원회에 매티스 국방장관이 출석해서,
북미정상회담 관련해서 "낙관론에는 이유가 있다."
이렇게 발언함.
뭐 소설이 될 수도 있겠지만,
약간의 희망을 담아 개인적 의견 써보면,
매티스 국방장관은
아프가니스탄, 이라크 야전 사령관을 지낸,
미국 군부내 초강경파를 대변하는 인물임.
이란 관련 문제에 있어서도,
강력한 군사력 동원을 주장했던 인물임.
그런 인물이 "낙관론에는 이유가 있다"
라고 말했는데요.
북미회담 관련해서,
미국은 북한에 우리의 예상을 뛰어넘는
미국 강경파 마저 납득할 만한
그 어떤 제안을 던졌고,
북한은 여러 고심 끝에 그 제안을 수락한 것으로 생각됨.
그래야만 매티스 국방장관의 "이유가 있다" 이 발언이 성립되고,
요며칠간 북미간에 보여준 힘겨루기 신경전 양상이 설명이 됨.
그 제안이 과연 무엇인가는 북미회담이 끝나고 합의문이 나와야
알 수 있겠지만요.
이 예상 ? 소설 ? 이 맞아 떨어져
부디 북미회담 성공적으로
잘 이루어지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