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특정 회원에 대한 반말,욕설 글(운영원칙 2,3항) 3회 위반시 접근 차단 조치 됩니다.(원인제공과 관계없이 조치)
하오니, 절대 유념해 주시기 바랍니다.

선거법 위반 및 정치관계법 위반행위 신고는 아래 중앙선거관리 위원회에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중앙선거관리 위원회 http://www.nec.go.kr
HOME > 커뮤니티 > 정치 게시판
 
작성일 : 18-05-10 05:32
"낙관론에는 이유가 있다"
 글쓴이 : 눈길을간다
조회 : 859  

어제 미국 상원 국방위원회에 매티스 국방장관이 출석해서,
북미정상회담 관련해서 "낙관론에는 이유가 있다."
이렇게 발언함.

뭐 소설이 될 수도 있겠지만,
약간의 희망을 담아 개인적 의견 써보면,

매티스 국방장관은
아프가니스탄, 이라크 야전 사령관을 지낸,
미국 군부내 초강경파를 대변하는 인물임.

이란 관련 문제에 있어서도,
강력한 군사력 동원을 주장했던 인물임.

그런 인물이 "낙관론에는 이유가 있다"
라고 말했는데요.

북미회담 관련해서,
미국은 북한에 우리의 예상을 뛰어넘는
미국 강경파 마저 납득할 만한 
그 어떤 제안을 던졌고,
북한은 여러 고심 끝에 그 제안을 수락한 것으로 생각됨.
그래야만 매티스 국방장관의 "이유가 있다" 이 발언이 성립되고,
요며칠간 북미간에 보여준 힘겨루기 신경전 양상이 설명이 됨.
그 제안이 과연 무엇인가는 북미회담이 끝나고 합의문이 나와야
알 수 있겠지만요.

이 예상 ? 소설 ? 이 맞아 떨어져
부디 북미회담 성공적으로
잘 이루어지기를............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모라카노 18-05-10 05:51
   
예측은 비관론자들이 하고
결정은 낙관론자들이 하네요 ㅋ
묘하게 재밌네 ㅋ
ijijij 18-05-10 07:00
   
낙관론에는 분명히 이유가 있다. 한국이나 미국정부에게도 인센티브가 있다.
문재인은 6월 지선을 앞두고 있고 트럼프는 11월 중간 선거를 앞두고 있다. 분명히 정상회담이나 북핵폐기는 실제적 성공으로 이끌던 실제적 성공이라고 착각하고 성공이라고 선언하든 두 국가 정상에 정치적으로 아주 좋은 이벤트이다.
그러나 북핵 폐기는 평양에 유일한 만수산궁전이나 유경호텔을 없애는 것이 아니다.
북한은 국제적 제재를 풀려고 분명히 핵폐기에 응할 의사가 있는 것은 맞다. 미국과 합의후 일정기간을 겉옷을 벗고 빤스만 입은 상태로 지낼지도 모른다. 그러나 어떻게 고생하면 개발한 핵미사일인데. 빤스까지 벗을까? 대북 보상이 시원치 않으면 일정기간 지나 다시 협정을 폐기할 수도 있다.
핵물질 생산시설, 비축한 핵물질, 핵탄두, 핵 미사일, 연구기관, 생산시설 및 인력의 해체를 포함하는 광법위한 것이다. 우선, 폐기 대상의 장소 및 물량 신고부터 말썽의 소지가 많다. 물론 중수로야 쉽게 확인할 수 있지만 원심분리 농축시설, 핵물질, 핵탄두 등은 땅굴 전문가 북한에게는 그렇게 어려운 일이 아니다. 미사일 쇼를 하며 국제적 이목이 미사일에 집중하는 동안 이미  상당량을 감췄을 수도 있다. 폐기후에 미국과 IAEA가 북한의 전역을 임으로 사찰하려 하면 이 또한 말썽의 소지 가 많다. 북한의 우주 발사체 프로그램도 또한 말썽의 소지 가 많다. 과거 제네바 합의나 6자회담이 파토 난 것도 이러한 단계에서의 마찰을 핑게로 한 것이니 북한이 그러지 말라는 법이 없다.

CNBC는 비핵화 확률을 5%로 보네요.
https://www.cnbc.com/2018/04/27/eurasia-group-sees-very-low-odds-that-north-korea-will-denuclearize.html
Despite 'historic' summit, 'very low odds' North Korea will denuclearize: Eurasia Group
     
구급센타 18-05-10 07:08
   
개소리 길게 쓰는건 습관이냐
          
ijijij 18-05-10 07:14
   
글이 몹시 품위있네..
논리적으로 반박을 했으면 좀 더 품위가 있었겠네.
못하나?
     
중사친구 18-05-10 07:48
   
너 니 링크 안읽어봤지?ㅋㅋㅋ

cnbc가 5%로 본다고? ㅋㅋㅋㅋ
sariel 18-05-10 07:52
   
위 링크에서 이 문장을 보고 CNBC가 5%로 예상했다고 쓴 거에요?

"We put those odds at 5 percent," she said Friday on CNBC's "Power Lunch."
     
monday 18-05-10 08:08
   
대박! 팩폭! ㅋㅋ
Banff 18-05-10 08:15
   
She puts the odds of North Korea denuclearizing during Trump's first term at 5 percent.

그냥 5%도 아니고... 트럼프 집권 1기내, 즉 2년반내 비핵화 확률 5%.  북한이 단계적 비핵화를 늘 얘기하니 한방에 비핵화 할리는 없을테고.
     
ijijij 18-05-10 09:23
   
어떻게 여기 문빠들은 북한에 유리한 쪽으로만 생각하는지 모르겠네.
퍼받고 싶은 돼지와 퍼주고 싶은 문어벙이 단계적 비핵화 얘기하지 트럼프는 6개월 - 1년이내 일괄 비핵화를 주장합니다. 1년이면 트럼프 임기 이내이네.
          
sariel 18-05-10 09:41
   
자신이 보고싶은 내용만 보니까 해석도 저렇게 이상하게 하는 겁니다.
본인이나 잘하세요.
SuperEgo 18-05-10 09:50
   
그걸알아야 됩니다. 핵무기는 사용하기위한
무기가아닙니다. 북한같이 손으로꼽을정도의
갯수를 보유한 나라에게는 약간의 억지력과
그로인한 협상력이 있는거죠.
그런데 북한이 밑장빼듯 몇개숨겨논다???
물론 그럴수도있죠. 그에 대비하기위한
최대한의장치를 얻어내야하고..
다만, 김정은 이하 수뇌부가 아주 하수일
경우에 그런일이 가능하겠죠. 핵보유를
협상의 카드로 내놨을때 이미 카드는
소진된 것이고 숨겨놓은 핵은 협상카드로
써의 의미가 없는겁니다.
     
ijijij 18-05-11 09:59
   
핵무기는 사용하기 위한 무기가 아니라 위협하기 위한 무기입니다.
우선은 소나기 피하듯 대북제재를 벗어나기 위해 저러지만 몇년뒤 안정화 되고나면 핵보유를 암시하면서 또 수작을 부리겠지요. 남한에 전쟁은 막아야 한다며 돈 퍼주고 싶어 안달난 사람들 많아요.
 
 
Total 218,603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3) 가생이 08-20 260089
공지 정게 운영원칙 Ver.2018.03.27 (1) 객님 12-03 836407
66977 일반적으로 국회의 법안표결에서 명분없는 표결불참은 … (3) 원홍 03-21 859
66976 SBS 그것이 알고 싶다.. 고리원전 (5) 아웃사이더 06-24 859
66975 아 .. 아침부터 빡쳐서... (29) 하늘바라기 07-02 859
66974 대입 수능 시험 문제가 시험도 보기 전에 사전에 시험지… (2) Ostmeer 08-11 859
66973 독일언론도 고소해야겠네요. (5) 열하나 08-28 859
66972 최 모 경위 유서 "민정비서관실에서 너에게 그런 제의가 … (3) 프리워커 12-14 859
66971 각하의 눈물이후로 한국인은 (3) 가상드리 05-20 859
66970 총선 9개월 남았는데 벌써부터 흥미진진하네요. (8) 타마 07-06 859
66969 우리나라 큰일났네.. (9) 오스카 10-14 859
66968 BBC "한국 교과서 국정화, 일본과 닮아" (14) 블루하와이 12-03 859
66967 내가 다 지켜보고 있다!! @_@ +_+ 섬뜩 ㅡㅡ -_-; *_* ㅡㅡ;; (7) 고구려정씨 01-14 859
66966 이종걸 이 ㄱXX는 좀 꺼졌으면 좋겠네요. (4) 나이thㅡ 01-21 859
66965 이재명 시장에 대한 일베충들의 폐륜 드립 아직 믿으십… (16) 으라랏차 02-05 859
66964 제가 아는 한국계 미국인이 한국 정치가 재미지다네요. (5) 도도두두완 02-11 859
66963 새똥당 주호영.....사드 대구 배치반대..... (4) 시발그야 02-11 859
66962 유승민의원 모시긴 글렀네요.. (17) xs에cy키 03-24 859
66961 암흑의 노사모들 (5) 백수 04-16 859
66960 호떡, 김밥 먹는 문재인 (6) samantonio 05-18 859
66959 여기 친노가 '깔따구' 인 이유 (17) 전략설계 06-28 859
66958 러시아 파견 北노동자, 탈북하다 잡히면 아킬레스건 잘… 내자식만 06-29 859
66957 선동을 안하면 산업화를 못까요. (51) 개정 07-26 859
66956 문재인 유일한 단점? 가장 맘에 안드는 거~ (9) 헤브어굿 01-02 859
66955 바른정당이 많이 초조해보이네요 (7) Captain지성 02-11 859
66954 시호 석방.. (3) 웨이크 06-08 859
66953 [근근웹 탐정] 주광덕, 40여년 전 판결문 입수 경위 의혹. (12) 유수8 06-16 859
 <  6061  6062  6063  6064  6065  6066  6067  6068  6069  607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