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특정 회원에 대한 반말,욕설 글(운영원칙 2,3항) 3회 위반시 접근 차단 조치 됩니다.(원인제공과 관계없이 조치)
하오니, 절대 유념해 주시기 바랍니다.

선거법 위반 및 정치관계법 위반행위 신고는 아래 중앙선거관리 위원회에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중앙선거관리 위원회 http://www.nec.go.kr
HOME > 커뮤니티 > 정치 게시판
 
작성일 : 14-11-04 04:13
대박 공감 가네요..이승환님 멋지십니다!
 글쓴이 : CHANGE
조회 : 861  



가수 이승환이 MBC 교양국 해체를 비롯해 각종 사회현안에 대한 날선 비판을 쏟아냈다.

이승환은 1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유가족들이 찾아오면 언제든지 만나겠다'던 박근혜 대통령께서는 ' 살려달라 '는 유가족을 끝내 외면하셨습니다. 유가족에게는 교황님 만나는 것보다 대통령 만나는 게 훨씬 어려운 일입니다'라며 글을 시작했다.

그의 비판은 전방위로 향했다. 'MBC는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 같은 명곡(?)을 탄생시키는데 일조한 교양국을 해체했습니다. 그리고 능력있는 피디들은 제작과 관계없는 부서로 보냅니다'라고 지적하며 최근 교양국을 해체한 MBC를 겨냥했다. MBC는 최근 시사교양국을 해체하기로 결정, 다큐멘터리부와 예능 제작4부로 나눠 외주제작을 맡는 콘텐츠제작국과 예능국으로 분산 배치해 내부의 반발을 사고 있다. 앞서 이승환은 MBC 교양국에서 방송한 '휴먼다큐 사랑'에 감동받아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를 만들게 됐다는 사실을 수차례 밝힌 바 있다.

이어 이승환은 국내 각종 정치, 사회적인 문제에 대해서도 답답한 감정을 드러냈다. 그는 '전직 대통령이 현직 대통령보다 6배 많은 황제 경호를 받고 있으며, 또 한 명의 전직 대통령에 대해서는 무고한 인명을 학살하고도 건강의 대명사로 불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세월호 200일입니다. 태범이 아버지가 태범이를 따라 갔습니다. 해철이도 갔습니다. 착하게, 정의롭게 살고자 한 사람들이 먼저 떠나는 게 원통하고 분해서 한 마디 남겨 봅니다. 부디 그 곳에서는 평안하시길'이라고 글을 맺었다.


진짜 멋지다!! 내가 하고싶은말을 아주 확실하게 시~~~~원하게도 해주시네요 ㅎㅎ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프리워커 14-11-04 08:23
   
아프죠. 하나하나 참 아프다고 생각이 들어요.
총명탕 14-11-04 10:34
   
진정 누굴위한 정부인지 잘보여주는 글이네요
질질이 14-11-04 14:49
   
예전 성수대교 붕괴였던가요?
전 어려서 그 후에 들은 말이지만 이런 대형 사고후 가족들이 겪는 정신적 공황과 스트레스는
xx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고 하던데 성수대교도 업무상과실치사로 최종판결 받은 것으로 압니다.
그후 여고생 포함 자식을 잃은 부모 중 xx한 분이 많았다는데

제발 세월호 만은 진상이라도 밝혀서 유가족의 한을 풀었으면 합니다. 더 이상 희생자가 없기를...
 
 
Total 218,603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3) 가생이 08-20 260314
공지 정게 운영원칙 Ver.2018.03.27 (1) 객님 12-03 836621
66727 영호남 아랫지방 사람들 (4) 말티즈 09-26 861
66726 언론에게 재갈을 물리는 좌 좀비들 (7) chicheon 09-27 861
66725 난 마오쩌뚱을 가장 존경합니다~~~~ (7) 삼성동2 10-05 861
66724 비꼰거였지 정말 청와대에 경로당 만들어줘야 할지 몰랐… (72) 메탈 10-17 861
66723 건보료 안 올린다며"..정부, 또 거짓말 논란 (3) 버프홀릭 10-25 861
66722 강력이와의 토론 총정리 (11) shonny 11-25 861
66721 최근 뉴욕타임즈가 전하는 한국정치 기사 (9) 함해보삼 11-28 861
66720 여기 계신 채동욱 총장님의 무죄를 굳게 믿는 여러분들… (16) 바쁜남자 12-04 861
66719 일제강점기 면서기 권오석 (4) 로코코 12-31 861
66718 백발마귀님 보세요.님이 선동꾼입니다. (13) 꽃들의희망 01-02 861
66717 알님 (6) 뭘까 03-02 861
66716 브로미어씨만 꼭 보세요 (102) 카프 03-24 861
66715 독재 정권 찬양 하시는 분께 드리는 글 (71) vodlaol 03-31 861
66714 한번 웃고 가시죠 2 (6) 카프 06-01 861
66713 세월호 사건 ..국민이 진짜 알고 싶은것... (4) 바라기 08-20 861
66712 간호사한테도 쌍욕했다네.. (17) 관성의법칙 09-18 861
66711 공무원들, 독재기득권세력 새누리당과 싸우다. (1) 서민진보 09-25 861
66710 복지에 쓸 돈 없다면서…4대강 예산 7200억 걍노는님 11-19 861
66709 김상률 수석에 대해선 조용한 새민련 (18) 하얀gd 11-27 861
66708 대통령을 부를 때의 호칭 (3) SRK1059 12-19 861
66707 반기문 총장이 대선에 나올까요? (6) 화성이고향 02-17 861
66706 어제부터 리콴뮤와 박정희를 비교하는 뉴스많이나오는 … (7) 동천신사 03-24 861
66705 강남좌파 (3) 자유시장인 04-05 861
66704 문재인 "자원국조 청문회 나가겠다, 이명박도 나와라" (12) 지쟈스 04-06 861
66703 까끙님 보세요!! (11) CHANGE 04-26 861
 <  6071  6072  6073  6074  6075  6076  6077  6078  6079  6080  >